75년이라.. 제가 네살때네욤.. ㅎㅎ
함께 잔차 탈 때는 락헤드님 나이를 실감 못하다가
가끔 이렇게 연도가 표기된 사진 올리실 때마가 락헤드님께서 지나온 세월의 깊이를
새삼스레 느끼곤 합니다.
저두.. 나중에 락헤드님 같은 세월의 깊이를 가질 수 있겠죠? ^^
멋지세요~! 정말로~!
75년이라~ 암벽화가 없던 시절 크렉타 신고 허접한 장비로 암벽 루트 개척을 하셨던 대선배님이 여기 계시군요. 사진으로 봐선 5.12B 이상 나오는 난코스로 보입니다. 지금도 인공등반으로 돌파하겠군요.. 전 설악산은 비선대 앞과 장수대쪽에서 관광 등반만 해서리 고갈봉이 어딘지..? 언제 한번 줄을 잡아드릴 수 있는 영광을 주시길..
78년 토왕폭 초등 3년전 이군요! 그땐 살레와 볼트 없이 대장간에서 만든 문고리 볼트(아직도 인수봉 남면 동양길에 군데 군데 박혀 있는)박아서 길을 내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크랙길로 보이진 않는데~ 전 자전거 사느라 있던 암빙벽 장비 거의 팔아먹었습니다.
손에 익었던 캠장비와 퀵드로우 팔땐 눈물이 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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