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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 잘 쇠셨어요?

micoll2006.01.30 21:22조회 수 21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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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고향엘 가니 어머님과 큰형님 작은 형님들과 누님들, 그리고 우리 계군들이 아주 반겨 맞이 해주더군요

    어느덧 커버린 조카들이 이젠 제법 이야기를 받아줄줄도 알구요 ㅎㅎㅎㅎㅎ

푸근한고 편안한 분위기속에 긴장감이나 조바심 같은 것들은 잃어 버리고 아주 편히 잘 쉬고 왔습니다.

    추운 겨울이고, 해도 바뀌면서 자연스레 걱정됐던 어머님 건강에도 전혀 이상이 없으신것이 더더욱 기뻣구요


    서해안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교통상황도 많이 좋아져서
버스안에서 고생하는 것도 예전에 비해서 반으로 줄었다는 아주 기쁜 소식도.........


   여러분들의 관심덕에 잘 보내고 왔습니다.


  아참그리구요
퀵님 안타깝게도 이번엔 전복을 못먹었네요
   술도 조금만 마셨구요(여기까지만 쓰면 제미가 없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토요일 아침에 도착하자 마자   큰형님의 친구분께서 아침에 잡아온 거라면 가져가라고 전화를 하셔서 선착장에 나가보니 간제미와 장어를(아주 싱싱한 횟감) 엄청나게 싸주시데요   꾸~~~~~~~~~~울  꺽

   작은 형님이 여기에 꼼장어가 있으면 더 좋을 것같다고 하시면서
읍에 있는 수협 어판장엘 가서 꼼장어를 더 사고

    목구멍에 백세주 부어 가면서 숫불에 구운꼼장어 맛을 음미.........캬
........즥입니다.

     꼼장어를 미쳐 다 먹기도 전에
어머님께서 꿀(완도에선 이렇게 부르구요 일반적으론 "석화"라고 부르지요)을 거져오셔서 구워 먹으라고 내놓으십니다. 전날 따 온거라고 하시면서//////////


   뭐또 그 외의 맛난 것들이 많이 있었지만 더 하면 퀵님께 맞을것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절대로 염장성(?)으로 쓴것은 아닙니다. 오해 말아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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