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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타이어 낑구고 출근!

-수-2006.03.06 09:26조회 수 377추천 수 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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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거리 35K
소요시간 1:35
평속 21.9

말바님들의 말에 의하면 30K 출퇴근이 딱이라 하십니다.
저는 오늘 죽는 줄 알았습니다.
왜 점점 평속은 낮아만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잠실 운동장에 왔을때는 눈물이 나더군요!
잘 추스리고 회사에 도착했습니다.
그나마 로드 타야라서 지난번처럼 무릅이 아프지 않았다고 위로해 봅니다.
역시 무릅에는 무리가 간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샤워장에 따뜻한 물이 않나온다는 문구를 보고 갔습니다.
샤워장에 도착했는데 고쳤더군요!
심신이 괴롭고 몸이 힘들었는데 너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일요일은 교회,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하다 보니 얼굴 뵙기가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글로나마 글적 거리는 것
'젠 얼굴도 않보이는게 글만 글적 거리냐!' 하지 않으시겠죠 ^^
아량으로 예뻐해 주십시요 ^^

이 몸상태로 퇴근 하나 모르겠습니다. ^^

빨리 몸이 좋아져서 땀님이 잠실에서 서강대교 가실때 기분좋게 붇고 싶네요!
저는 퇴근 길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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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너무 성급해하지 마세요...
    꾸준히 타시다보면 어느 덧 짐승이 되있지 않을까요? ㅎㅎ
  • -수-글쓴이
    2006.3.6 10:04 댓글추천 0비추천 0
    땀님 감사합니다. 사실 좀 성급했던것 같습니다.
    슬로우 엔 스테이디 윈스 더 레이스~ (발음 죽이져 ^^)
    명심하겠습니다.

    뺀질이 타이어를 끼면서도 사실 마음에 여운이 많았었습니다.
    허나 오늘 알았습니다. 내 수준에 딱이라는 것을!
    그나마 제 무릅을 지켜 주었습니다.
  • 얼굴도 자주 뵈면 좋을 텐데요~~^^
    그리고 무릎 아픈 건 타야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클릿 페달 바꾸고 무릎 통증으로 고생했는데
    자세랑 이것 저것 교정 받고 나니
    지금은 아주~ 좋아 졌어욤..
    락헤드님 아니면 퀵실버님께 자세 교정 부탁 하시면
    많이 도움 될 거예요~
  • 설렁설렁 다니세요.
    요즘 잔차도로에 사람이 많아져 위험해요.
    그리고 천천히 다녀야만 볼 수 있는 것이 의외로 많답니다.
    '느림의 미학'을 느껴보세요.^^
  • xc 타야도 얇은것 많이 있읍니다.저는 앞바쿠1.9뒤바쿠1.5 꼽고 출퇴근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많이 좋아 졌네요.
  • 제 경험인데요...
    뭔갈 바꿔야 잔차가 잘 나가는건 아닌거 같구요
    엔진을 업글 하고,자세를 교정 한다면
    라이딩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라이딩시 힘들고 불편한 원인을 잔차에서 찾으려 하시면
    지름신을 부르는 지름길이 될거야요 ㅎㅎ
    언제나 안전 하고 즐거운 라이딩 되시구요
    자주뵈요~~~

    p.s;휠
  • 관광님 말씀에 동감! 근데 제 엔알이 데오레급 허브가 맛이 가서리 어떻게 할까 고민중!
  • -수-글쓴이
    2006.3.6 1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뒤뚱님 모르긴 몰라도 자세나 셋팅이...
    바른 자세를 배워야 할텐데...
    제가 욕을 못하는 편인데 오늘 절로 4-2를 왔다갔다하는 뒷트레일러를 느끼면서 욕을 해버렸습니다. ^^

    아네님. 느림의 미학~ 넘하시는거 아녜요 니꼴라이타고 굴르셨다는 분이 ^^

    f900sx님 그려셨군여 처음 듣는 정보입니다. 앞 1.9 뒤 1.5
    몸좀 좋아지면 저도 앞1.95 뒤 1.5 따라해 보겠습니다.

    관광님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질러봐야 2만 얼마짜리 장갑 만얼마짜리 장갑 이만원짜리 배낭 ^^
    전 저렴신이 씌워서 싼거만 보면 못참는다는... ^^
  • 수님--------저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말바 공식 허접입니다 ㅎㅎ
    뽀대 절대 않죽입니다
  • 예전에 스피드블러스터(1.75)인가, 뭔가 하는 거의 로드용끼고 하도 미끄러져서..
    로드 타이어와는 아에 절연을 했습니다.. ㅎㅎ
    무게가 많이 나가니까 뺀질이 타야를 끼고 싶어도 코너에서 무서워서요..
    수..님 함께할 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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