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 입니다.
연식은 2004.01 입니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선 먹어야 산다~
꾸역 꾸역 밥을 꾸겨 넣었습니다.
새벽이라 조용히 먹다가 결국 마눌님의 호통을 들었습니다.
제가 뚝딱 거려서 애가 깰려고 했다고 하네요
제 자전거는 늘 쓸쓸히 아파트 복도에 홀로 잠을 잡니다.
누가 가져 가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지만!
아내와 아이를 위해서 자전거를 집에 들여 놓을 수 없다!
라는 각오 때문에...
사실 몰래 들여 놨다가 아내의 간절한 부탁에 다시 퇴출 되었습니다.
어.. 좀 이상하죠 사실 제가 너무 이른 새벽에 나온 것은 잠깐 교회에 들러서 기도하고 갈려구요 ^^
다시 출발 출발 신도림 역에서 도림천으로 내려가는 길목입니다.
날이 훤했는대 사진에는 어두운 새벽으로 나왔네요!
역시 제 디카는 너무 좋습니다.
누가봐도 이건 새벽부터 자전거 타고 간거야~
요기는 안양천과 도림천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요기는 안양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한강을 본기분이 마치 바다를 본기분입니다.
사진 찍고 싶어서 그랬나 봅니다.
조금 늦게 와서 마징가 제트가 나오는 모습을 못찍었습니다.
무릅만 않아팠어도 일찍 와서 마징가 제트를 꼭 찍었을텐데...
왼지 63빌딩을 찍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한컷 찍었습니다.
오늘 좀 다른날과 다릅니다.
평지에서 글쎄 30K를 넘는 저를 발견 합니다.
무릅때문에 조심 조심 조심 했는데 이거....
아 바로 이거야~ 이게 내모습이야 흐하하하~ 를 외치며 컨디션 다지기에 들어갑니다.
평소 요기 벤치에 않아서 아 무릅이 아프다~ 했던 곳입니다.
오늘은요! 거의 통증이 없습니다.
그래도 거리가 남았기 때문에 조심 조심 조심!
우유 한잔 마시고 마실나온 어르신께 사진 부탁~
멋진 제 모습을 망치긴 하셨으나 그나마 해서 올립니다. ^^
양재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입니다.
이제는 서둘러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더이상 노닥 거렸다가는 샤워도 못할듯 하네요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
뒤에는 종합운동장이 보입니다.
왼지 찍어야 할 것 같아서...
이곳은 제가 나름대로 유일 무일한 벙개를 한곳으로
말바 쓰리 머신(도라이바,뺀찌,헴머) 님들과 처음 만난 눈물의 장소입니다.
성내역 토끼굴입니다.
지각 지각 지각이다~ 하며 내달았습니다.
무릅이요 ^^
괸찬습니다.
하지만 평소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대성공입니다. 이정도 무릅 통증이면...
여기는 수협 샤워장입니다.
말이 샤워장이지 완전히 목욕탕입니다.
오늘 무릅이 않아파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약간의 무리는 느낌)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샤워하는데 정말 아~ 시원하다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총거리 37.7K
소요시간 1시간33분
평속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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