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망설이던 진행이었습니다만 모든 분들 불평 한마디 없이 즐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살을 금방이라도 베어버릴것 같은 칼 바람과 급강하한 기온.
정말 라이딩을 하기엔 최악의 날씨였습니다.
게다가 장거리 로드라니...
굳이 도전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힘들지만 재미있게 즐기고 힘들어하는 몇몇 동지를 서로
챙겨주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 감동받았습니다.
락헤드님은 치료 잘 받으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허리 부분이라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관광잔차님도 무릎이 더 튼튼해지길 빕니다.
그리고 참석해주신
이슬님, 아프로뒤뚱님, 땀뻘뻘님, 자작나무님, 달따마님, 아빠곰님, 솔거너님
(빠진 분 안계시죠?  ^^;;)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