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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과 함께 달리다가 번짱을 버리다..>

아프로뒤뚱2006.03.13 11:56조회 수 29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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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이은 격무에 지친 퀵실버님..
컨디션이 좋지 않으신지
하남시 들어 서면서 부터 보이시지 않더니..
결국은 버림을 당하고 마셨습니다.. ㅎㅎ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후미는 버리면 안되지만..
번짱은 버려도 된다고요.. ^^*

혼자서 쓸쓸히 바람을 맞으며 잠실로 향하셨을
실버님을 생각하니.. 맘이 좀 그랬지만..

저녁후에
퀵실버님이 몰고 오신
말바 공식 팀차에 제 잔차를 실을 땐
어찌나 행복했던지.. ㅎㅎ

암튼.. 추운 날씨에 후미 보시랴
끝까지 말바님들 챙겨주시랴..
고생하신 실버님께 감사의 말씀 드려요~

혹시 버림 받으셨다구
한 동안 벙개 치시지 않을까봐
모두 두려워하구 있슴다..ㅎㅎ
그럴 일은 없겠죠??

매번 좋은 라이딩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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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번짱은 길 모두 알고....버려도 됩니다 ^^ 튑니다 시속300km로~~~
  • 에이~ 누가 내 앞에서 리플 달고 튄거얌.(컥 죄송^^:;)
  • 아*님 잡히면 뒤거쓰~~~~~~~~~
  • 아네님이 락님 허리 아프신 틈을 타서 염 지르고 튀신듯 합니다...ㅎㅎㅎ
  • 참 근데 관광님은 아프신데는 없으신거죠...?
    어제 일찍 헤어져서 저녁 식사 내내 아쉬웠습니다...
  • ㅋㅋㅋ~~ 300km~~
    쓸쓸히 바람 맞으며 잠실로 간게 아니라 씩씩대면서 갔습니다.
    택시운전사하고 한바탕 했걸랑요. ^^;
    궁디 아파서 계속해서 댄싱으로 씩씩대며 갔는데 워매~~
    암도 안계신겁니다.
    말바님들만 안계신게 아니라 인적이 아예 끊어진 한강 둔치라니... ^^;;;
    담배 사려고 매점으로 막 가려는데 쏠님의 전화.
    월래? 거서 뭐해여?
    잉? 여가 아녀? 핏핏핏~~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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