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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장판

달따마2006.03.13 16:34조회 수 28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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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새로운 버릇이 생겼어요.. 라이딩하고나면 찬바람을 맞아서인지 배가 차갑고 좀 아프더군요. 아파트생활이다보니 어디 배를 깔고 지질데가 없어서 물을 끓여서 등산용 수통에 넣은후 안고 있으면 배가 따듯해지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마눌님께 전기 장판 하나
사자고 얼마전부터 졸라댔었죠.. 어제 칼바람 라이딩하고 집에 오니 꿩대신 닭이라고
마눌님께서 방석보다 좀 작은 사이즈인 전기 찜질 패드를 사다 놓으셨더군요.
이게 왠 땡이냐하고 목욕하고 나서 그것만 껴안다가 등허리에 깔고 누웠다가 했습니다.
예전엔 더운게 질색이였는데 라이딩하니깐 따듯한게 넘 좋습니다.
왜 찜질방들을 가시는지 알겠습니다.
락헤드님은 어제 이후 찜질이라도 잘 하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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