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편하게 뒤에 붙어 가야지 마음 먹고 집을 나섰지요...
양재천과 탄천 만나는 곳...
저 멀리 탄천 쪽에서 올라오는 라이더...
멀리서 봐도 누군지 단박에 알아보고...
그 쪽도 저를 알아보고 속도를 줄이며 달따마님과 반갑게 인사나누고 ...
선착장에 도착하니
멀리서 봐도 눈에 익은 그 모습...
락헤드님 앉아 계시고...
잠시뒤 아빠곰님 도착...
아네님 도착...
탄천 입구에서 기다릴 수님 마중하러 갑니다...
누가 선두 설까요?
아네님 왈...
몇으로 셋팅할까요? 자신있는 목소리...허걱~~
아예 50으로 가라 그럴까? ㅋㅋㅋ
25 콜이요~~
넘 늦어~~~
그럼 27로 합시다~~ 누가 30부르기전에 살짝 선수쳐서 면피해 봅니다..ㅋㅋ
아네님 선두...
저 두번째...
락님 세번째...
뒤에 아빠곰, 달따마, 수님...
2-7로 가다가
갑자기 오늘 점심, 저녁을 조금 과하게 먹었단 생각에
땀 좀 흘려 오바된 열량 다 뱉어 내야지 하는 마음으로
2-6으로 바꾸니 페달링이 빨라지고 땀나기 시작..
새로 장만한 심박계의 수치를 보며
오바하는 건 아닌지 지속 체크(솔직히 최근 일어난 일련의 두 사건 때문에
좀 쫄아있는 상태...ㅋ)
뒤에서 보시던 락님
그렇게 가다간 가랭이 찢어진다시며
결국 같은 기어비로 따라 붙으시고...
양화나루 매점까지 쭈~~욱~~
선두에선 아네님 참 잘도 달리십니다...
잔차가 좋아서 그런가?ㅋㅋ
매점에서 음료수 마시고 있는데
밖에서 안장 셋팅 마친 아네님 왈
갈땐 다 주거쓰~~~
헐~~~
안장 셋팅이 잘못돼서 올때는 천천히 왔다는 말씀? ㅠ.ㅠ
귀가하는 수님을 남겨두고
불안한 마음으로 다시 출발...
이번엔 뭐라 얘기하지도 않았건만...
안장 셋팅 끝난 아네님...
속도계가 고장 난건지 30~35를 넘나들며 신나게 달립니다...
올때 2-6으로 뭐 빠지게 와서...
갈때는 좀 편하게 가려고 2-7로 셋팅하고 출발했는데...
올때와 페달링 속도가 같아지니 지칠 수 밖에...
헉헉대며 뒤에서 졸졸 따라오다 보니
어느새 반포대교 앞...
강북으로가는 락헤드님, 아빠곰님, 아네님
보내고 나니 한숨이 절로나네...
반포대교부터는 달따마님과 천천~히 여유있게 집까지 귀가했네요..
강북파들은 또 얼마나 쐈을까?
아네님 담부턴 선두 제외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만만한 사람이 없으니
그 또한 난감하네요...
차라리 내가 선두 서서 그날그날 내 컨디션에 따라 내맘대로 하는게 나을까? ㅋㅋ
락헤드님, 아네님, 아빠곰님, 달따마님, 수님 ...
그래도 오늘 라이딩 즐거 웠어요...^^
아니 항상 즐거워요
*^_^*
양재천과 탄천 만나는 곳...
저 멀리 탄천 쪽에서 올라오는 라이더...
멀리서 봐도 누군지 단박에 알아보고...
그 쪽도 저를 알아보고 속도를 줄이며 달따마님과 반갑게 인사나누고 ...
선착장에 도착하니
멀리서 봐도 눈에 익은 그 모습...
락헤드님 앉아 계시고...
잠시뒤 아빠곰님 도착...
아네님 도착...
탄천 입구에서 기다릴 수님 마중하러 갑니다...
누가 선두 설까요?
아네님 왈...
몇으로 셋팅할까요? 자신있는 목소리...허걱~~
아예 50으로 가라 그럴까? ㅋㅋㅋ
25 콜이요~~
넘 늦어~~~
그럼 27로 합시다~~ 누가 30부르기전에 살짝 선수쳐서 면피해 봅니다..ㅋㅋ
아네님 선두...
저 두번째...
락님 세번째...
뒤에 아빠곰, 달따마, 수님...
2-7로 가다가
갑자기 오늘 점심, 저녁을 조금 과하게 먹었단 생각에
땀 좀 흘려 오바된 열량 다 뱉어 내야지 하는 마음으로
2-6으로 바꾸니 페달링이 빨라지고 땀나기 시작..
새로 장만한 심박계의 수치를 보며
오바하는 건 아닌지 지속 체크(솔직히 최근 일어난 일련의 두 사건 때문에
좀 쫄아있는 상태...ㅋ)
뒤에서 보시던 락님
그렇게 가다간 가랭이 찢어진다시며
결국 같은 기어비로 따라 붙으시고...
양화나루 매점까지 쭈~~욱~~
선두에선 아네님 참 잘도 달리십니다...
잔차가 좋아서 그런가?ㅋㅋ
매점에서 음료수 마시고 있는데
밖에서 안장 셋팅 마친 아네님 왈
갈땐 다 주거쓰~~~
헐~~~
안장 셋팅이 잘못돼서 올때는 천천히 왔다는 말씀? ㅠ.ㅠ
귀가하는 수님을 남겨두고
불안한 마음으로 다시 출발...
이번엔 뭐라 얘기하지도 않았건만...
안장 셋팅 끝난 아네님...
속도계가 고장 난건지 30~35를 넘나들며 신나게 달립니다...
올때 2-6으로 뭐 빠지게 와서...
갈때는 좀 편하게 가려고 2-7로 셋팅하고 출발했는데...
올때와 페달링 속도가 같아지니 지칠 수 밖에...
헉헉대며 뒤에서 졸졸 따라오다 보니
어느새 반포대교 앞...
강북으로가는 락헤드님, 아빠곰님, 아네님
보내고 나니 한숨이 절로나네...
반포대교부터는 달따마님과 천천~히 여유있게 집까지 귀가했네요..
강북파들은 또 얼마나 쐈을까?
아네님 담부턴 선두 제외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만만한 사람이 없으니
그 또한 난감하네요...
차라리 내가 선두 서서 그날그날 내 컨디션에 따라 내맘대로 하는게 나을까? ㅋㅋ
락헤드님, 아네님, 아빠곰님, 달따마님, 수님 ...
그래도 오늘 라이딩 즐거 웠어요...^^
아니 항상 즐거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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