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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니깐.........

도라지2006.03.21 11:48조회 수 21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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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가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변해가네요^^

잠깐 외출을 나와 하는것이라고는 그냥 그저 왈바고

말바 들락거리는 것 뿐인 짬식이 도라지 입니다 ㅎㅎ

지난 외박중에 귀대 전날 동생과 함께 남산가다가

동생과의 충돌(뒤에서 행거 부분을 박아버리는 어이없는 사고 -_-;;)

로 남산 바로 밑에서 남산행을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대충 펴고 오르려 했는데 힘없이 뚝 부러저버리는 행어를

보며 허탈한 웃음만 ㅋ

샾에 맏겨서 이거저거 잡다한거 정비 받구

체인 바꾸고 행거 바꾸고 한참이 지나서야 어젠가 찾아왔다고 하네요

그저 시간날때도 잠 잘때도 매일 생각나는건 자전거 뿐입니다

나와도 들어가도 생각나는건 자전거뿐이고 말바뿐이니

제가 단단히 홀린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달리시는 말바분들 생각하니 그저

밥만하고 있을순 없다는 생각에 살도뺄겸 줄넘기를 시작했지만

그간 너무 방탕한 생활을 해서인지

눈앞에 먹을것이 너무 많아서였는지........

체중은 늘고 몸은 무겁고 ㅜ.ㅜ

하루빨리 전역하고 싶을 뿐입니다.

서울청에서 트라이얼 가능한 의경중에 5명을 뽑아

자전거로 방범근무를 세운다고 하네요

신청서도 안냈지만 왠지 서운하기도 하고......

자전거만 탈게 아니라 틈틈이 호핑이나 스타피즈.......

이거저거 연습해 둘걸 하는 아쉬움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번개의 수준이 점점 올라가는데 이젠 나가면

설렁설렁 혼자 돌아댕기렵니다.......^^*

4/1일이 기다려집니다......

날도 따뜻해지구 땀흘리는 계절이 왔으면 좋겠네요

말바분들 모두 즐라하시구.......안전라이딩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드뎌 취사 막내를 벗어난 짬식이 도라지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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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축하합니다.
    막내 벗어난거...
    위에 하나 둘 보내다 보면 도라지님도 보내질 때가 있겠죠.^^
  • 도라지님! VT 내놨던데.. 팔고 XC차로 바꿨나요? XC로 바꾸고 나면 엄청 쏘는 사람 또 생기겠네여.. 형제가 무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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