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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어요?

가가멜2006.04.02 21:03조회 수 26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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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금방 그쳐서 취소된 번개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오후에 다운힐 번개가 있어서....그냥.....
오랜만에 내질렀더니 손목이 시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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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성묘 다녀왔습니다. (by 마이클) 당림리 재공지... (by 퀵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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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새벽에 차에다 자전거를 싣고, 집을 나선지 2분만에 실버님의 폭파! 문자 받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잠을 잤습니다.
    11시쯤에 애들이 깨워서 일어났더니, 제가 자전거 타러 안 갔다고, 애들이 신나서
    난리를 피우더라구요.. 정오에 잠실을 갈까했던터라 바로 애들을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잠시후에 작은애 눈에서 눈물이 뚝!!! 눈물을 훔치며 돌아서는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서 오늘 자전거타기는 포기하고 점심 먹자마자 애들데리고 나가서 놀아주고
    저녁 맛있게 사 먹고 귀가를 했습니다.. ^^
    이 일때문에 락헤드님과 약속도 어기게 됐네요.. 락헤드님 용서하셔요~~~~~~ (_ _ )
  • 저도 6시에 일어나 밖에 비오는지 부터 확인했는데 비가 안옵니다...
    기분 좋게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데 번개 폭파문자가 날라오더군요...ㅠ.ㅠ
    덕분에 아침밥 일찍 먹고 다시 취침...
    느즈막히 일어나서 점심먹고 왈바에 들어오니
    아네님 라이딩도 이미 폭파라고 써있네요....
    유빈이 꼬시다가 실패하고 저 혼자 주섬주섬 챙겨서 성산대교 갔다오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신나게 달리다가 한남대교쯤에서 마주오는 아네님,모네님 만나서 인사 나누고...
    잠실에서 패토야님 만나기로 했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좀더 타야겠기에 아네모네님과 헤어져
    성산까지 훈련모드로...
    왜 혼자타면 널널하게 못타는지...
    바람이 쎈데도 불구하고 허벅지 뻐근하도록 꾹꾹 밟았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다시 아네님 전화받고 저녁먹기로 약속...
    유빈이 델구 천하감자탕가서
    아네님, 패토야님,락헤드님과 맛난 저녁 먹고
    집에 왔습니다. *^_^*
  • 전 11시쯤 팔당댐이나 찍고 오려고 집을 나섰는데 마라톤 땜에 한강잔차도로를 막더군요.
    할 수 없이 양재천을 경유 지난 달모임때 퍼졌었던 우면산임도 올라갔다 와서 집에 일찍 귀가하여 오후 느즈막히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실은 지난주 내내 몸살 감기로 상태가 영 좋지 않았었습니다. 허리, 어깨, 치아등등 온몸이 아파서 진통제 먹고 버텼습니다. 금주엔 몸을 잘 추스려서 주말 벙개에 대비해야겠지요.
  • 요 위에 나의 하루가 다 나와있네요.ㅋㅋ
    풀페이스 안어울림.^^:;
  • 수염을 안깍으셨나요?
    가가멜님은 깔끔한 인상이 보기 훨 좋아요...ㅎㅎ
    요즘은 몸짱 얼짱 지나서 동안이 뜬다잔아요 ^^
  • 암~ 뒤뚱이네는 어제 아침에 일어 났다가
    벙개 취소 문자 보구 언능~ 침대루 들어가 늦잠 잤슴다~ ^^
    늦은 아침 해먹구 잔차 손 좀 보구
    <무인곽원갑>보러 영화관갔다가
    비됴방 같은 분위기에 돈 아까워 하면서 보다가
    저녁에는 황태 해장국과 황태구이 먹구
    집에 와서 잔차 마저 손 보다가..
    결국은 오늘
  • 항상 한강 주변을 배회하다보면 꼭 걸리게 되어있소....
    잠실 주변으로 행동 반경을 넓히시오...ㅋㅋㅋ
  • 잠실에서 몇분은 어김없이 ! 모이셨네요..
    오늘 날씨가 예술입니다.. ^^
  • 땀뻘뻘님의 하오체가 아주 맘에 드옵니다.
    오늘도 어김 없이 하오체의 글을 읽으셨나 보옵니다.
    푸힛~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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