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결혼한지 낼이면 7년째 되는 날입니다.
아내가 20살때 처음 만났으니까 이 사람과 벌써 14년동안을 함께 하고 있네요.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아들녀석도 별탈없이 잘 자라고 있고,
두사람 모두 건강하니 이만하면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내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제가 레프티를 달려고 오랜 시간동안 모아온 비자금을 아내에게
고스란히 상납한 일이 얼마전에 있었답니다.
그놈의 판교땜에 들통이 나서 그만.....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이지만(근 100여만원정도) 레프티를 주문해 놓고도
사실 고민을 많이 했더랬지요.
결혼기념일도 멀지않았고 아내생일도 다 되어 가는데
샥 바꾸느라 백만원이란 돈을 덜컥 쓴다는게 아내에게 너무 미안해서리.
아내는 아직 제주도도 못가본 사람입니다.
7살난 아들녀석도 갔다 왔는데 말이죠.
고민을 하던중 아내가 판교 청약땜에 인터넷 뱅킹을 하다가 제 통장에
백만원이 넘는 돈이 있는걸 보고선 무슨 돈이냐고?
(경제권이 아내에게 전적으로 있는지라 아내가 모르는 돈은 있을수 없거든요)
전 순간 사실대로 얘기할까 망설이다가 대답하기를
결혼기념일도 멀지않았고 생일도 있으니깐 신혼때 가보지 못한 제주도라도
갈려고 모은 돈이라구.....
말은 이렇게 했지만 속으로 아내에게 너무 미안 하더군요.
해서 다음달 연휴때 제주도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레프티는 물건너 갔지만 헤드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 하면서
벌써부터 맘은 제주도에 가있는 아내 모습이 참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내일은 아들녀석 데리고 외식이나 할랍니다.
말바님들도 하루하루가 행복한 생활들이 되시길 빕니다.
번개에 자주 참석은 못하더라도 마음만은 늘 말바님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20살때 처음 만났으니까 이 사람과 벌써 14년동안을 함께 하고 있네요.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아들녀석도 별탈없이 잘 자라고 있고,
두사람 모두 건강하니 이만하면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내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제가 레프티를 달려고 오랜 시간동안 모아온 비자금을 아내에게
고스란히 상납한 일이 얼마전에 있었답니다.
그놈의 판교땜에 들통이 나서 그만.....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이지만(근 100여만원정도) 레프티를 주문해 놓고도
사실 고민을 많이 했더랬지요.
결혼기념일도 멀지않았고 아내생일도 다 되어 가는데
샥 바꾸느라 백만원이란 돈을 덜컥 쓴다는게 아내에게 너무 미안해서리.
아내는 아직 제주도도 못가본 사람입니다.
7살난 아들녀석도 갔다 왔는데 말이죠.
고민을 하던중 아내가 판교 청약땜에 인터넷 뱅킹을 하다가 제 통장에
백만원이 넘는 돈이 있는걸 보고선 무슨 돈이냐고?
(경제권이 아내에게 전적으로 있는지라 아내가 모르는 돈은 있을수 없거든요)
전 순간 사실대로 얘기할까 망설이다가 대답하기를
결혼기념일도 멀지않았고 생일도 있으니깐 신혼때 가보지 못한 제주도라도
갈려고 모은 돈이라구.....
말은 이렇게 했지만 속으로 아내에게 너무 미안 하더군요.
해서 다음달 연휴때 제주도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레프티는 물건너 갔지만 헤드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 하면서
벌써부터 맘은 제주도에 가있는 아내 모습이 참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내일은 아들녀석 데리고 외식이나 할랍니다.
말바님들도 하루하루가 행복한 생활들이 되시길 빕니다.
번개에 자주 참석은 못하더라도 마음만은 늘 말바님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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