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자꾸 흐르고…
어느덧 4월의 중순이네요.
잘 지내시죠? ^^
저 우량아입니다.
며칠 전부터 조운일군이 말바에 글 남기라고 하던데…저는 하루에도 몇번씩 들러서인지 제자신이 뜸하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글 남긴지가 너무 오래됐네요.
요즘 제 생활은 그냥 싱거운 맛이다~~ 라고 말씀드리면 될 것 같아요. 짠 음식이나 매운 음식보다 건강에는 좋다지만...솔직히 맛은 없잖아요~? ^^
자전거는 눈물나게 매운맛도 주고, 가끔씩 땀흘린 거 닦을 기운도 없어서 그대로 입으로 들어가면 짠맛도 맛보고 ㅋㅋㅋ 자전거를 안 타서 싱거운 나날인가 봅니다.
그나마 언제나 저에게는 핑크색인 운일군이 옆에서 제 푸념도 들어주고 토닥토닥 위로도 해주고 재밌는 얘기도 해줘서 웃을 일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워낙에 고집이 세고 변덕도 심하고 자아(?)도 강해서인지…저 혼자있을 때의 생활이 재미없으면 크게 웃지를 못하네요~
진로 문제로 고민하기도 힘든 요즘에, 자잘한 병명들로 건강도 많이 안 좋았어요.
그야말로 자잘한...감기몸살에 식중독, 목 어깨결림 등~ ㅋㅋ
예전에는 일년 내내 감기 한번 안 걸리더니 요즘은 그야말로 종합병원이네요.
아무래도 지난 겨울 땀을 안 흘려서 몸 속에 나쁜 기운이 많은 것 같아요. ^^
오늘 오후에 속초 얘기도 나오고, 가리왕산 얘기도 나와서 말바 회원님들께서 예전에 쓰신 투어후기를 보면서 잠시나마 예전 그 설레임을 다시 찾았습니다.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다 글을 잘 쓰시나~ 라는 편견(?)이 생길만큼 감동적인 글귀들에 잠시 넋을 놓고 있을 정도였어요.
요즘 젊은이들이 블로그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가장 쉽게 하는 변명이 길게 글 쓸 시간이 없다는 거라지만…실은 깊게 생각할 능력이 없어졌다는 어느 웹평론가의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얘기가 다시 생각났어요.
인생의 연륜이라는 것이 얼마나 값진 교훈인지, 한문장 한문장 마다 그냥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구절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구절이 그저 쉽게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나온 게 아니라,
눈과 마음으로 기억해 둔 것들을 적으셨다는 점이 두 번 감동하게 하였습니다.
늘 가족보다 더 가족같고, 친구들보다 더 푸근한 분들…안녕히 잘 계시죠~? ^^
내일은 오랜만에 그 때 느꼈던 기억을 되찾으러 갑니다.
새벽에 여의도로 벚꽃구경 가려구요~ 운일군의 무릎 상태가 안 좋은 것과 지금 제 코에서 콧물이 흐르고 있는 것이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이렇게 핑계대면서 보낸 시간들이 너무 아깝네요.
일단 무작정 나가서 폐를 끼치게 되더라도 꼭 달라붙어서 따라 다니고 싶지만…그런 건 작년에 처음 나와서 너무 많이 한 거 같아서, 올해는 저도 책임감과 성실함이라는 자세를 갖고 번개에 나가고 싶어서요.
훈련해서 나간다고 마음은 먹고 있는데…실천으로 옮기지 못해 큰일입니다. ^^
일단 다음 주에 있을 공식 번개를 목표로~ 준비하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너무 날씨가 좋아서 자칫 우울해질 수도 있는 잔인한 4월,
우리 회원님들 항상 웃는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
*p.s 괜히,왠지,저도 모르게,자연스럽게 “우리” 라는 말을 적고 싶었어요~ ^^;;;
감사합니다.
어느덧 4월의 중순이네요.
잘 지내시죠? ^^
저 우량아입니다.
며칠 전부터 조운일군이 말바에 글 남기라고 하던데…저는 하루에도 몇번씩 들러서인지 제자신이 뜸하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글 남긴지가 너무 오래됐네요.
요즘 제 생활은 그냥 싱거운 맛이다~~ 라고 말씀드리면 될 것 같아요. 짠 음식이나 매운 음식보다 건강에는 좋다지만...솔직히 맛은 없잖아요~? ^^
자전거는 눈물나게 매운맛도 주고, 가끔씩 땀흘린 거 닦을 기운도 없어서 그대로 입으로 들어가면 짠맛도 맛보고 ㅋㅋㅋ 자전거를 안 타서 싱거운 나날인가 봅니다.
그나마 언제나 저에게는 핑크색인 운일군이 옆에서 제 푸념도 들어주고 토닥토닥 위로도 해주고 재밌는 얘기도 해줘서 웃을 일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워낙에 고집이 세고 변덕도 심하고 자아(?)도 강해서인지…저 혼자있을 때의 생활이 재미없으면 크게 웃지를 못하네요~
진로 문제로 고민하기도 힘든 요즘에, 자잘한 병명들로 건강도 많이 안 좋았어요.
그야말로 자잘한...감기몸살에 식중독, 목 어깨결림 등~ ㅋㅋ
예전에는 일년 내내 감기 한번 안 걸리더니 요즘은 그야말로 종합병원이네요.
아무래도 지난 겨울 땀을 안 흘려서 몸 속에 나쁜 기운이 많은 것 같아요. ^^
오늘 오후에 속초 얘기도 나오고, 가리왕산 얘기도 나와서 말바 회원님들께서 예전에 쓰신 투어후기를 보면서 잠시나마 예전 그 설레임을 다시 찾았습니다.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다 글을 잘 쓰시나~ 라는 편견(?)이 생길만큼 감동적인 글귀들에 잠시 넋을 놓고 있을 정도였어요.
요즘 젊은이들이 블로그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가장 쉽게 하는 변명이 길게 글 쓸 시간이 없다는 거라지만…실은 깊게 생각할 능력이 없어졌다는 어느 웹평론가의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얘기가 다시 생각났어요.
인생의 연륜이라는 것이 얼마나 값진 교훈인지, 한문장 한문장 마다 그냥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구절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구절이 그저 쉽게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나온 게 아니라,
눈과 마음으로 기억해 둔 것들을 적으셨다는 점이 두 번 감동하게 하였습니다.
늘 가족보다 더 가족같고, 친구들보다 더 푸근한 분들…안녕히 잘 계시죠~? ^^
내일은 오랜만에 그 때 느꼈던 기억을 되찾으러 갑니다.
새벽에 여의도로 벚꽃구경 가려구요~ 운일군의 무릎 상태가 안 좋은 것과 지금 제 코에서 콧물이 흐르고 있는 것이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이렇게 핑계대면서 보낸 시간들이 너무 아깝네요.
일단 무작정 나가서 폐를 끼치게 되더라도 꼭 달라붙어서 따라 다니고 싶지만…그런 건 작년에 처음 나와서 너무 많이 한 거 같아서, 올해는 저도 책임감과 성실함이라는 자세를 갖고 번개에 나가고 싶어서요.
훈련해서 나간다고 마음은 먹고 있는데…실천으로 옮기지 못해 큰일입니다. ^^
일단 다음 주에 있을 공식 번개를 목표로~ 준비하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너무 날씨가 좋아서 자칫 우울해질 수도 있는 잔인한 4월,
우리 회원님들 항상 웃는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
*p.s 괜히,왠지,저도 모르게,자연스럽게 “우리” 라는 말을 적고 싶었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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