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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바지 입고 잠든 사연...^^;;

우량아2006.04.20 09:36조회 수 41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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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훈련한답시고...
매일 저녁 수영하고 집에 돌아와서 로라를 타는데요...
미니스커트랑 비키니도 사 놓고, 로라 앞에 매달아 두고 타고 있어요~ ^^;;;

집에오면 제일 먼저 쫄바지로 갈아입고 잠깐 쉬는데...ㅋㅋ
어제는 쫄바지 입고 그대로 잠들었네요...

오늘 새벽에 전화영어도 그냥 무시하고 안받아버리고...^^;;

이래저래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다시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말바 가족분들께서 힘을 실어주신 덕분인거 같아요...
아프시다는 소식이 들리는 락헤드님께서도 얼른 건강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5월부터는 저도 달모임에 참석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수영을 새벽반으로 옮기고 저녁에 주3회 학원다니면...2일은 시간이 날 듯 합니다. ^^  

추위를 바퀴벌레만큼이나 못 견뎌서...
겨우내 제대로 달리지도 못했는데...

번개 소식만 들리면 몸과 마음이 꿈틀거려서 도저히 못 참겠어요...

퀵실버님께서 말바에 폐를 끼친다는 말은 없다고 하시지만...^^
이제 저도 2년차인데...^^;;; 지금도 폐 끼치면 불성실한 거나 다름없을 거 같아서요...

훈련하고 나가야지 나가야지 하다가...벌써 4월이 다 갔네요~ ^^

이번 주말에 그나저나 비가 안 와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제가 25km 평속 제한에 걸려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실 수 있는 분들이라도 편히 다녀오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일요일날 올 비가...오늘 다 내렸음 하고 바랍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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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그러니까 잔거타려고 옷 갈아입고는 그냥 잤단 소리인게죠? ㅎㅎㅎ
    열심히 타고, 언능 얼굴 봅시다..
  • 얼레리 꼴레리~~~
    잠은 잠옷을 입고 자야지요.ㅋㅋ
    열심히 운동하시고,
    날 좀 풀리면 함께 즐라해 BoA요.^^
  • 교복입고 잠들었다는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나네요 ^^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 보기가 좋아요 .
  • 한참 장거리와 힐크라이밍에 미쳐있었을때 집에 들어와서 씻지도 않고 그대로 쓰러져
    자곤하던 생각이 납니다.
    정말 장거리에 미쳐 있을때였는디... ^^;;
    지금은 그런 열정이 없어진건지...
    그나저나 우량아님은 언제 얼굴한번 봐야죠?
    가능하면 이번 일요일에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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