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샥의 매력은 부드러운 승차감이죠.
산에선 충격을 완화해주고, 로드에선 고급 승용차 처럼 미끄러지듯 나가죠.
그런데....하드테일 또한 매력이 있죠.
산에선 충격을 몸으로 받고, 로드에선 딱딱하지만....빠르다는 장점이 있죠.
선수가 아닌 이상....가벼운 XC 풀샥이 가장 용도가 다양하고 타기가 편하죠.
그래서...그동안 XC 풀샥을 고집했었죠. 라이딩스타일도 맞구요.
근데.....어느덧 삼십중반(?)에 가까워지니....하드테일 쪽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XC 풀샥을 타고 다니니....너무 어리게 보더군요.
그래서 하드테일로 선회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저의 애첩을 떠나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말바분들 중에 저의 TiTUS RACER-X(05) 를 맘에 두고 계셨던 분은 말씀해 주세요.
보호테입을 붙인 관계로 먹은 곳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보통 조립시에 앞 딜레일러를
장착하면 스크레치나 나는데, 저는 보호테입을 붙인뒤에 장착을 해서 깨끗합니다.
사이즈는 X-SMALL(15인치), 디스크 전용, 앞샥은 80mm 사용해야 합니다.
정식 수입상에서 구입한 정품이라...A/S도 됩니다.
올해부턴 수입상이 동진스포츠로 바뀌었습니다.
Santacruz Blur 보다 고가의 프레임으로 티탄을 제외하고는 XC 풀샥중에 가장 고급
제품입니다. (수제품) 프레임만 팝니다.
* 참고로 저는 키가 175cm 입니다. 조금 사이즈가 작은 듯하게 타고 다녔죠.
산에서 타기엔 좀 작은 프레임이 다루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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