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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드테일 대열에 동참합니다.

마이클2006.04.20 14:19조회 수 566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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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샥의 매력은 부드러운 승차감이죠.

산에선 충격을 완화해주고, 로드에선 고급 승용차 처럼 미끄러지듯 나가죠.

그런데....하드테일 또한 매력이 있죠.

산에선 충격을 몸으로 받고, 로드에선 딱딱하지만....빠르다는 장점이 있죠.

선수가 아닌 이상....가벼운 XC 풀샥이 가장 용도가 다양하고 타기가 편하죠.

그래서...그동안 XC 풀샥을 고집했었죠. 라이딩스타일도 맞구요.

근데.....어느덧 삼십중반(?)에 가까워지니....하드테일 쪽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XC 풀샥을 타고 다니니....너무 어리게 보더군요.

그래서 하드테일로 선회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저의 애첩을 떠나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말바분들 중에 저의 TiTUS RACER-X(05) 를 맘에 두고 계셨던 분은 말씀해 주세요.

보호테입을 붙인 관계로 먹은 곳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보통 조립시에 앞 딜레일러를

장착하면 스크레치나 나는데, 저는 보호테입을 붙인뒤에 장착을 해서 깨끗합니다.

사이즈는 X-SMALL(15인치), 디스크 전용, 앞샥은 80mm 사용해야 합니다.

정식 수입상에서 구입한 정품이라...A/S도 됩니다.

올해부턴 수입상이 동진스포츠로 바뀌었습니다.

Santacruz Blur 보다 고가의 프레임으로 티탄을 제외하고는 XC 풀샥중에 가장 고급

제품입니다. (수제품)  프레임만 팝니다.

* 참고로 저는 키가 175cm 입니다. 조금 사이즈가 작은 듯하게 타고 다녔죠.
   산에서 타기엔 좀 작은 프레임이 다루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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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ㅋㅋ 티탄으루 한대 장만하시려 하나?
    내꺼 같은건 좀 점잖은 맛이 없으니
    다른 모델로 하세요.^^
    기대 만땅입니다.
  • 아마 새 잔차는 벌써 조립중일꺼 같은데...ㅎㅎㅎ
  • 음냐~~ 침 무쟈게 넘어간다... (ㅜ.ㅜ) 제가 지금은 눈을 감아야 할 때 입니다...
    새 하드텔... 기대 됩니다.. 그냥 프렘을 가지고 계시지 그러세요...^^
  • 아마도 풀샥 파시고 하드테일만 타다보면 풀샥이 다시 그리워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번 달모임때 마이클님 뒤를 보니깐 페달링시 바빙이 꽤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드테일을 생각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엔 우선 뒷샥을 락이 되거나 아니면 최근에
    폭스 신형샥(프로페달링 조정 레버 달린것)으로 갈아보심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하드테일에 대한 유혹을 버리지 못해 게리피셔 지그렛을 질를려고 퓨얼 110을
    팔뻔 했습니다. 그런데 동네에서 지그렛(싯스테이 및 체인스테이가 카본)을 타는 사람 걸 빌려서 타봤는데 풀샥 타다 하드테일 타니깐 영~! 승차감이 않좋아서 퓨얼 않팔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걸 다 충족시키는 프레임은 없겠지만 풀샥 한대 하드테일 한대 있으면
    당분간 지름신은 오지 않겠지요?
  • 하하 레이서 액스는 풀샥이라도 크로스컨추리용으로 웬만한 하드테일보다 잘 나갑니다...바빙이 조금 생기는것은 뒤에서 밀어주는 힘이 생기는 바빙이라 체력소모에 결코 지장 없습니다
  • 하드테일 하실거면 더욱 젊어보이게 카본으로 가시죠 ^^ 아~ 카본이여~!
  • 고수님들은 하드텔로 가는가? (아프로**님 포함)
  • 저는 풀샥으로 타고 싶은디. 우어어~~ T.T
    뭘로 꾸미실지 기대가 만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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