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님의 충고대로 새로맞은 그녀는 길들이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성격이 너무 강해서...더 강하게 나가야 했습니다.
지난 금달과 번개에서 그녀에게 나는 힘에서 밀렸었습니다.
오늘은 그녀에게 새 체인을 입혀주고, 완벽히 조율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몸에 나의 아이디를 새겨주었습니다.
성산대교를 찍고 오면서....야생마 같던 그녀를 순한 종마로 길들일 수 있었습니다.
현재 나의 엔진 회복상태는 70% 정도 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빨리 엔진을 회복하여 쏘는 일만 남았군요. ㅎㅎㅎ
언제봐도 밤에 보는 성산대교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흔들린 사진이 찍혔군요. 죄송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