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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뒤뚱이네도 수달 대비 몸풀기!!

아프로뒤뚱2006.05.03 00:29조회 수 40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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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가까이를 잔차질을 못한 관계로
몸이 여기 저기 근질거림을 참지 못해
늘~ 격무에 밤낮으로 시달리는
관광님을 졸라서 지금 남산 다녀 오는 길임다~ ㅡ.ㅡ*)v
코에 바람 들어가니 무지~좋네요

탄천길에서 한남대교 남산 다시 한남대교 강남대로를 거쳐
집으로 오는 길..
평소 같으면 1,2차선이 모두 차로 꽉 차있을텐데
오늘 따라 유난히 복잡하지 않더라구요
모처럼의 외출이 온동네 소문이 나서 그런가?
차들도 없고 평소에는 있지도 않던 교통경찰들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고 있던걸요? ㅋㅋ

그리하야
차들과 시름하지 않고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ㅠ_ㅠ
다 좋았는데..
그랬었는데.. 크흑..




제가 말예요






개*을 밟고 말았슴돠~ㅠ_ㅠ

그래서
애꿎은 관광님만 고생하고 있슴다.
지금 제 잔차 목욕시켜 주고 있어요..ㅎㅎ

길가운데 왠 비닐 봉지가 떨어져 있길래
무심결에 지나쳤는데
집에 와서 보니 바퀴에 왠 흙같은 것이 묻어서
혹시나 하고 냄새를 맡아 보니..
대략.. 낭패 였슴다..-_-;;
여기 저기 파편도 튀고
냄새가 장난아니게 났다는..ㅋㅋ


말바님들도 한강 다니실 때
바닥 잘 보구 다니셔요~
저처럼 개* 밟지 마시구요 ^^;;

그럼 편안한 밤 보내시구 낼 수달 때 뵙겠슴다~

짐까지 조만간 아뒤를 <똥아줌마>로 바꿔야 할지 모르는
뒤뚱이였슴당~ ^0^)/

안녕히 주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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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에~~ 오늘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제 앞에서 가지 마시가 바랍니다.ㅋ
    쩝! 새벽 5시부터 일하고 이제
    아침 먹으러 가야 하는데...ㅠㅠ
  • 5년을 넘게 한강옆으로 다녀도 떵!! 비스무리 한것은 밟은 적은 없고,,
    오래전에 라이트 없을때.. 반포 지나서 쯤... 한 여름밤에 뭔가가 갑자기
    앞으로 뛰어들어서리(크기가 신발만 했어요...)... 그거 넘어서 간 적은 있는데요... ^^
    아직도 그게 뭔지 몰라요.. 사람은 절대로 아니기에 그냥 갔는디요...ㅋㅋㅋ
    그리고 언젠가 기~~~~~~인 줄 매단 강아지 옆으로 가다가 개줄을 목에 감아보고,
    낙시하는 아저씨의 낙싯대에 한 번 맞아보고, .... 참 !! 여러가지 했네요... ㅎㅎㅎ
  • 아프로뒤뚱글쓴이
    2006.5.3 11: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아침에 봤는데요~
    잔차님 바지에도 파편이.. 군데 군데.. ㅡ.ㅡ;;
  • 이제 뒤"똥" 님 되시는 건가요? ^^;; 그나저나 바퀴에 대고 냄새맡는 장면을 상상하니 웃겨죽겠어요. 저도 그래본적이 있기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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