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번개에서 점심을 거하게 먹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전 사진 찍으려고 미리 앞에가서 자리잡고,
부른 배를 달래려고 인도턱에 앉아있었습니다..
너무 배불러서 자전거를 타는 게 힘들더군요..
그 때 저 만치서 머리에 케리어를 단 차! 한대가 다가왔습니다..
혹시나 싶어 차를 향해 힘 껏 외쳤습니다... " 청량리 따~~불~~~~!"
그러나 차는 말없이 손을 흔들고는 "찍어 줘"만 외칩디다...
그리고는 메마른 먼지만 폴폴~~ 풍기고 얄미운 궁디만 보이고 떠납띠다...
야속한 자동차... ^^ 미오~~~~!!!
.... 근데 서울로 오실때 차 안 막혔나요?,, 올 때 보니 정체가 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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