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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자전거로 출근했습니다.

yamadol2006.05.22 11:51조회 수 338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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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봄에 분원리 번개 이후로 오랜만에 100km가 넘는 라이딩을 했습니다.
토요일밤 신밧드(아시죠?)님과의 음주로 인하여 잠도 부족하고 오전 라이딩 내내 머리가 아파서 고생했습니다.
아침은 해장국으로 잘 먹었는데 점심에는 머리가 아파서 밥먹는것보다 잠시라도 자는것이 좋아서 수제비를 드시는 사이 꿈나라로....
그러나 이것이....오후 라이딩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후반 분원리를 지나면서부터 허기가 지고 체력이 떨어지는것이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번개에 따라다니면서 더 먹었으면 먹었지 굶은적은 없었는데 한끼가 이렇게 중요한지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날씨는 흐리기만하고 비는 떨어지질 않아서 서둘러 준비하고 자전거 타고 출근했습니다.
2*5로 천천히 몸을 풀어준다는 기분으로 출근했는데 몸이 더욱 가뿐한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철저히 금주를하고 라이딩도 몸푸는 수준으로 해야겠습니다.

아빠곰님 사진 원본좀 보내주세요. goodduk@empal.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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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늦게 점심먹고 사진 보내고 있구먼요... ^^
    담에는 잘 찍어줄게요...
    그러고 보니 함께 자전거탄지가 오래됐었네요....

    번개에 참가한 다른분들께도 사진이 멜로 발송되었습니다.. 확인 해 주셔요...
  • 맞아요. 배고프면 힘이 안나요. 먹을땐 먹고 잘땐 자고.....

    아침에 몸풀겸 쫄바지 갈아입고 방에서 나오는데, 비오늘날 무슨 잔차냐고,
    사고날 걱정 하셔서 오늘은 뚜벅이 되었습니다.
  • 으하~~~~

    번개담날에도 자전거를 몰수있는 저 체력!!!

    본받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도 근육통이.....ㅋㅋㅋㅋ
  • ㅋㅋ
    yamadol님..
    감북동 언덕 다 와서는 먹을 거 없어요~??? 를 외치시며
    이분 저분 수소문 하고 다녔던 모습이 눈에 선함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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