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를 잘못하지만 땀님의 지시에의거..
제5회 말바 속초투어 간략한 후기를 기제합니다.
4월말 부터 말바게시판에 공지 된 속초투어!!
2006년 5월27...
이상하게 자꾸만 내머리 속에 각인이 되어 지워지지 않았다
내가 작년 6월 MTB에 입문하게되면서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하여 알게 된 것이
MTB입문하면 일종의 통과 의례로속초투어을 한다는 것이었다
처음 그사실을 알았을 때는 별! 미친 사람들 이구만
그 차량들이 질주하는 길로 자전거를 타고 간다고..
에이! 오래살려면 그런 짓은 자중해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후 나홀로 한강잔차길로 팔당댐도 가보고 안양천으로 해서 백운호수와
분당으로도 가보고 잔차길로 의정부도 가보고..했지만 더이상 갈수없다는것에
무언가 허전함이 밀려오는 것 이었다.
그때 말바에서 공지된 속초투어...이상하게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하지만 내 일천한 잔차 실력으로도 가능할까? 200KM가 넘는 거리라는데...
괜히 참가했다가 민폐끼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많이 망설였다
어느날 안사람에게 슬며시 내가 잔차타고 속초로 가보려고 하는데 당신 어떻게 생각해? 하고 물어보니 아내는 멋지겠네요 라고 대답하는것이 아닌가
뭘 알고 대답하는건지...
계속해서 말바게시판에는 속초투어를 위한 최종 리허설 번개 공지가 뜨고 해서
그래! 번개에 참석하여 한번 내체력을 시험해보고 속초투어 참가를 결정하자
하여 처음으로 참가한 말바의 최종 리허설번개
처음으로 만난 말바지기님들은 모든 사람들이 선해보이고 친절해보였다
라이딩이 시작되어 쳐지지않기위해 도로에서는 가능한 선두그룹에서
떨어지지않으려고노력하였다
그런데 양평 한화 리조트에서 갑자기 산길 오르막 오솔길로 접어드니
으! 이건 도저히 내실력으로 잔차를 타고갈수가 없었다
으잉! 아니 속초가는길이 이렇게 산속 오솔길로 가는것은 아닐텐데..
하면서 끌바를 할수밖에 없었다
이어 나타난 농다치에서 선어치가는 오르막길에서 처음으로 업힐을 해보왔다
음! 무쟈게 힘들구먼 !! 왜 이렇게 힘들게 업힐을 하지...그냥도로만타면될텐데...
속으로 생각하면서 간신히 올라갔다
선어치 정상 음식점에서 점심을 하면서 말을 걸게된 마이클님은
내가 슬며시 물어본 속초투어에대하여 그까이거 별거아니다
내고향 님 라이딩실력이면 갈수있다고..
만약에 라이딩시 퍼지면 지원차량으로 편안히 갈 수 있다고...나에게 뽐뿌질하셨다..
그러면서 왈바의 락헤드님의 당일왕복 속초투어 후기를 읽어 보라고 권했다
라이딩후 집에와서 왈바에 접속후 읽어본 후기를 읽어본곤
대단한 체력이시구나 아마도 락헤드라는분은 인간은 아닐꺼야!!
그외에도 많은분들의 속초투어 후기를 읽다 보니 속초에 대한 동경심이 우러났다
그래 나도 한번 해보는거야
용기를 내어 속초투어를 신청했다 다행히 퀵실버님은 고맙게도 혼쾌히 받아주셨다
속초투어 이틀전 기상상태를 확인하여보니 바가온다고라.. 음 갈등 생기네...
말바게시판에는 퀵실버님의 고민되십니까! 라는 제목하에
비가와도 무조건 간다 라는 내용이다 은근히 취소하면 안된다는 뉘앙스도 풍기고....
이제와서 취소할 수도없구...
투어 하루전 다시확인한 기상상태는 비올 확률 100%.동네샆에 가서 펜더를 사려고 갔다
그런데 실물이 생각보다 무지크다.. 그래서 고민끝에 뒷펜더만 부착하였다.
이것이 내일 라이딩시 많은 도움을 주리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했다
라이딩에 필요한 베낭과 기타 필요한 준비물을 준비하고
국가 대표팀의 평가전 시청을 마다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제5회 말바 속초투어 간략한 후기를 기제합니다.
4월말 부터 말바게시판에 공지 된 속초투어!!
2006년 5월27...
이상하게 자꾸만 내머리 속에 각인이 되어 지워지지 않았다
내가 작년 6월 MTB에 입문하게되면서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하여 알게 된 것이
MTB입문하면 일종의 통과 의례로속초투어을 한다는 것이었다
처음 그사실을 알았을 때는 별! 미친 사람들 이구만
그 차량들이 질주하는 길로 자전거를 타고 간다고..
에이! 오래살려면 그런 짓은 자중해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후 나홀로 한강잔차길로 팔당댐도 가보고 안양천으로 해서 백운호수와
분당으로도 가보고 잔차길로 의정부도 가보고..했지만 더이상 갈수없다는것에
무언가 허전함이 밀려오는 것 이었다.
그때 말바에서 공지된 속초투어...이상하게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하지만 내 일천한 잔차 실력으로도 가능할까? 200KM가 넘는 거리라는데...
괜히 참가했다가 민폐끼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많이 망설였다
어느날 안사람에게 슬며시 내가 잔차타고 속초로 가보려고 하는데 당신 어떻게 생각해? 하고 물어보니 아내는 멋지겠네요 라고 대답하는것이 아닌가
뭘 알고 대답하는건지...
계속해서 말바게시판에는 속초투어를 위한 최종 리허설 번개 공지가 뜨고 해서
그래! 번개에 참석하여 한번 내체력을 시험해보고 속초투어 참가를 결정하자
하여 처음으로 참가한 말바의 최종 리허설번개
처음으로 만난 말바지기님들은 모든 사람들이 선해보이고 친절해보였다
라이딩이 시작되어 쳐지지않기위해 도로에서는 가능한 선두그룹에서
떨어지지않으려고노력하였다
그런데 양평 한화 리조트에서 갑자기 산길 오르막 오솔길로 접어드니
으! 이건 도저히 내실력으로 잔차를 타고갈수가 없었다
으잉! 아니 속초가는길이 이렇게 산속 오솔길로 가는것은 아닐텐데..
하면서 끌바를 할수밖에 없었다
이어 나타난 농다치에서 선어치가는 오르막길에서 처음으로 업힐을 해보왔다
음! 무쟈게 힘들구먼 !! 왜 이렇게 힘들게 업힐을 하지...그냥도로만타면될텐데...
속으로 생각하면서 간신히 올라갔다
선어치 정상 음식점에서 점심을 하면서 말을 걸게된 마이클님은
내가 슬며시 물어본 속초투어에대하여 그까이거 별거아니다
내고향 님 라이딩실력이면 갈수있다고..
만약에 라이딩시 퍼지면 지원차량으로 편안히 갈 수 있다고...나에게 뽐뿌질하셨다..
그러면서 왈바의 락헤드님의 당일왕복 속초투어 후기를 읽어 보라고 권했다
라이딩후 집에와서 왈바에 접속후 읽어본 후기를 읽어본곤
대단한 체력이시구나 아마도 락헤드라는분은 인간은 아닐꺼야!!
그외에도 많은분들의 속초투어 후기를 읽다 보니 속초에 대한 동경심이 우러났다
그래 나도 한번 해보는거야
용기를 내어 속초투어를 신청했다 다행히 퀵실버님은 고맙게도 혼쾌히 받아주셨다
속초투어 이틀전 기상상태를 확인하여보니 바가온다고라.. 음 갈등 생기네...
말바게시판에는 퀵실버님의 고민되십니까! 라는 제목하에
비가와도 무조건 간다 라는 내용이다 은근히 취소하면 안된다는 뉘앙스도 풍기고....
이제와서 취소할 수도없구...
투어 하루전 다시확인한 기상상태는 비올 확률 100%.동네샆에 가서 펜더를 사려고 갔다
그런데 실물이 생각보다 무지크다.. 그래서 고민끝에 뒷펜더만 부착하였다.
이것이 내일 라이딩시 많은 도움을 주리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했다
라이딩에 필요한 베낭과 기타 필요한 준비물을 준비하고
국가 대표팀의 평가전 시청을 마다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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