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속초 다녀온 이후
느므~느므~ 빡시게 살고 있는 뒤뚱이 임다~ ^^*
그간 밀렸던 업무와..
또 밀렸던 공부하느라
에..
말바에 쫌 소홀해쪄~??
그래도
올만에 들어와 보니
다들 건강하게 잘지내셨더군요~
soulgunner님은 로보캅에서 사람으로 변신하셨고
아네님, 파전님은
서울 한가운데서 말바의 명성을 드날리셨고 ㅎㅎ
참..
실버님은 슈가라이딩 잘하셨나 몰겠네요~
소식이 없으신거 보니
슈가를 넘 많이 드셔서 당뇨가 온건 아닌지.. 쿨-_-럭;;
오늘 모처럼 휴일에
관광님이 출근을 안하셔서
저희는 당림리에 다녀왔습니다. ^^*
아침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김밥사서 배낭에 넣고
양수리에서 밥먹고
장장.. 3시간을 길바닥에 쏟아 부은후
그것도 모자라..
입구를 못찾아서 거의 3시간 반을.. ㅠ_ㅠ
락헤드님께 구조요청 하려다가
간신히 네비게이션양의 도움을 받아 도착한 당림리..
아~
꿈에 그리던 당림리여~!!
설레는 맘에
잔차를 내려서 조립하려는 순간..ㅎㅎ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ㅋㅋㅋㅋ
아냐.. ㅠ_ㅠ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흑흑..
정말 웃을 일이 아니었지요..
아~글씨..
큐알레바 한쪽이 없어 졌지 모여요..
차 바닥을 이 잡듯이 뒤져봐도..
불러봐도 대답없는 큐알레바 한 쪽이여..
우어어어어~~~
뒤뚱이의 절규를 가로막은 관광님의 한마디~!
"차 실어!!!
집에가서 발 닦고 잠이나 자자!! "
우째 이런일이... ㅠ_ㅠ
애써 마음을 가다듬고..
미련을 버리고..
날 부르는 당림리 임도를 뒤로한체..
차를 돌리려는 순간!!!!
땅바닥에 보이는 까만 돌맹이 같은 물체..
십여분을 넘게 찾아 헤메던
큐알레버 한쪽 이었던 것이었슴다..ㅎㅎ
그리하야..
대략 1시 15분쯤 출발하여
라뒹 마무리 시간 5시..
집에 돌아온 시간 9시 40분..
짐정리 하니까 대략 10시 30분..
씻으니까.. 지금... ^^
우여곡절 끝에 마친
둘만의 라이딩
재미있었습니다.
임도 곳곳을 새로 다지고
장마 대비차 배수로(?)를 정비하는지..
노면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모처럼 산에 다녀와서 그런지
기분이 만~땅 좋습니당~
일욜같은 화요일..
안녕히 주무시구요..
뒤뚱이는 낼도 낼모래도 글피도
계속~ 공부를 해야 되므로..
얼굴 내밀기가 쬐끔~ 힘들겠네요
실물이 훨씬 어여쁜 뒤뚱이가 보고 싶으시더라도
쬐금만 참아 주시구여~~~~ ㅋㅋㅋ
짐까지~
올만에 산뽕 맞고 돌아온 뒤뚱이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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