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징검다리 휴일 잘 보내셨슴까? ^^*

아프로뒤뚱2006.06.06 23:38조회 수 476댓글 12

  • 1
    • 글자 크기




암~
속초 다녀온 이후
느므~느므~ 빡시게 살고 있는 뒤뚱이 임다~ ^^*

그간 밀렸던 업무와..
또 밀렸던 공부하느라
에..
말바에 쫌 소홀해쪄~??

그래도
올만에 들어와 보니
다들 건강하게 잘지내셨더군요~
soulgunner님은 로보캅에서 사람으로 변신하셨고
아네님, 파전님은
서울 한가운데서 말바의 명성을 드날리셨고 ㅎㅎ
참..
실버님은 슈가라이딩 잘하셨나 몰겠네요~
소식이 없으신거 보니
슈가를 넘 많이 드셔서 당뇨가 온건 아닌지.. 쿨-_-럭;;


오늘 모처럼 휴일에
관광님이 출근을 안하셔서
저희는 당림리에 다녀왔습니다. ^^*

아침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김밥사서 배낭에 넣고
양수리에서 밥먹고
장장.. 3시간을 길바닥에 쏟아 부은후
그것도 모자라..
입구를 못찾아서 거의 3시간 반을.. ㅠ_ㅠ
락헤드님께 구조요청 하려다가
간신히 네비게이션양의 도움을 받아 도착한 당림리..

아~
꿈에 그리던 당림리여~!!
설레는 맘에
잔차를 내려서 조립하려는 순간..ㅎㅎ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ㅋㅋㅋㅋ


아냐.. ㅠ_ㅠ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흑흑..
정말 웃을 일이 아니었지요..  
아~글씨..
큐알레바 한쪽이 없어 졌지 모여요..

차 바닥을 이 잡듯이 뒤져봐도..
불러봐도 대답없는 큐알레바 한 쪽이여..

우어어어어~~~
뒤뚱이의 절규를 가로막은 관광님의 한마디~!

"차 실어!!!
  집에가서 발 닦고 잠이나 자자!! "

우째 이런일이... ㅠ_ㅠ

애써 마음을 가다듬고..
미련을 버리고..
날 부르는 당림리 임도를 뒤로한체..
차를 돌리려는 순간!!!!

땅바닥에 보이는 까만 돌맹이 같은 물체..

십여분을 넘게 찾아 헤메던
큐알레버 한쪽 이었던 것이었슴다..ㅎㅎ

그리하야..
대략 1시 15분쯤 출발하여
라뒹 마무리 시간 5시..

집에 돌아온 시간 9시 40분..
짐정리 하니까 대략 10시 30분..
씻으니까.. 지금... ^^

우여곡절 끝에 마친
둘만의 라이딩
재미있었습니다.

임도 곳곳을 새로 다지고
장마 대비차 배수로(?)를 정비하는지..
노면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모처럼 산에 다녀와서 그런지
기분이 만~땅 좋습니당~

일욜같은 화요일..
안녕히 주무시구요..
뒤뚱이는 낼도 낼모래도 글피도
계속~ 공부를 해야 되므로..
얼굴 내밀기가 쬐끔~ 힘들겠네요

실물이 훨씬 어여쁜 뒤뚱이가 보고 싶으시더라도
쬐금만 참아 주시구여~~~~ ㅋㅋㅋ

짐까지~
올만에 산뽕 맞고 돌아온 뒤뚱이였슴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2
  • 오랫만에 반갑구먼유... 말바에 야그안하고 다녀오니까 고생하시는 거에요...ㅋㅋㅋ
    그나마 제대로 타고 오신것을 다행스럽게 여겨야 할 정도입니다... ^^
  • 아응! 둘만의 라이딩 산딸기보다 깨가 줄줄이 흘렸겠어요
  • 캬~! 부부라이더들은 좋겠다... 맘내키는대로 가고 싶은데 편하게 가고....
    전 지난주말 남한산성 허니비 - 고글, 어제는 불문맹... 좁고 가파른데만 몇주 타다보니 시원하게 쫙쫙 치는 엣쑤쒸가 그리워지네염~
  • 산딸기2 하러가야 긋다.ㅋㅋ
    매우 부럽습니다.
    참! 관광님 라이벌이 나타나셨습니다.ㅋㅋ
  • 라이벌이라....
    그럼 말바의 공식 허접 관광라이딩의???
    영원한 꽁무니담당 자리를 이번기회에
    내줘야 하나요 ㅋㅋ
    기대 됩니다^^
  • 부럽삼~ .
  • 관광님! 아뇨 아뇨~
    다리 길이 즉 하체 길이 야그하는 고야욤.ㅋㅋ
  • 역시 홀로 라이딩 보단 같이하는게 더 재밌는거 같아요 T.T 부럽삼~!
  • 아놔~~~이론
    좋았다 말았네 ㅎㅎ
    있다 봐요~~
  • 아프로뒤뚱글쓴이
    2006.6.8 18:50 댓글추천 0비추천 0
    soulgunner님~ 함께해요~~~~
    염장을 아주~ 가루로 맹그러 드릴께욤~ ㄴ ㅑ ㅎ ㅏ~
    (거 뒤뚱아짐씨.. 총각이 한을 품으면 6,7월에 비내려~~ )
  • 뒤뚱님 반가워요. 속초 같이갔던 뜬구름임다. 그때 여러가지로 고마웠어요. 낭군님도 미남이시고 보기 좋네요. 담에 봐요.
  • 아프로뒤뚱글쓴이
    2006.6.9 21:12 댓글추천 0비추천 0
    뜬구름님~ ^^
    잘 지내셨죠?
    요즘 자전거 타고 싶지 않으셔요?
    저는 속초 다녀와서 부터
    매일 자전거 타고 싶어서 몸이 들썩들썩 거리는데요~
    나중에 뵈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94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929
34557 [[[[ 마일드 바이크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1 ........ 2001.06.27 8547
34556 음하하.... 1착...1 ........ 2001.06.27 4078
34555 음하하.... 2착(냉무)1 ........ 2001.06.27 3476
34554 헉... ........ 2001.06.27 3558
34553 하핫 ^^;; ........ 2001.06.27 3331
34552 안녕하세요. ........ 2001.06.27 3237
34551 저두 끼워주세요 ........ 2001.06.27 3052
34550 Re: 안됩니다 ........ 2001.06.27 2907
34549 마일드? ........ 2001.06.27 3049
34548 추카추카~ ........ 2001.06.27 2525
34547 크흐흐. 마일드 바이커들 파이팅! ........ 2001.06.27 2691
34546 마일드바이크=신병교육대? ........ 2001.06.27 2559
34545 Re: 반갑습니다~ ........ 2001.06.27 2301
34544 헉~이러다 왈바가 ---]말바루(냉무) ........ 2001.06.27 2045
34543 헉... 정말로 생기다니.... ........ 2001.06.27 2205
34542 근데... 마일드바이크 탄생기념 번개 없나요? ........ 2001.06.27 1941
34541 Re: 함께 고수부지를 달리고 싶습니다(관광모드로) ........ 2001.06.27 2327
34540 Re: 근데... 마일드바이크 탄생기념 번개 없나요? ........ 2001.06.27 1917
34539 말이 씨가되어 열매 까정 허거덩 ........ 2001.06.28 2074
34538 제가 생각하는 마일드 바이크 ........ 2001.06.28 2052
첨부 (1)
당림리.jpg
242.9KB / Download 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