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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쌍의 두라이부......

아빠곰2006.06.11 22:20조회 수 56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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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인해 퀵실버님의 속초왕복계획이 무산되고,,,

어찌어찌하여, 어제 저녁에 속초로 가신 락님께 철푸넉 붙었습니다..

어제 저녁의 동명항 단골집 회로 시작해서, 매운탕에 김치말이 국수에...

하루 종일 맛난것만 먹고, 환상의 경치 구경하고,

다음에 가게될 260키로가 훨씬 넘는 속초에서 서울로 오는 길의 답사까지 끝냈습니다..

미시령을 넘어 평화의 댐을 찍고, 큰 언덕(말이 언덕이지 무쟈게 무섭더군요...)을

대략 7개 정도 넘어야 하는 코피나는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하루에 못 올지도 모른 답니다...  ㅠㅠ

새로 개척하게 될 코스를 차로 달리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고, 설레였습니다....   힘들수록 넘어 볼 가치는 충분이 있을 것 같더군요... ^^


여기저기 관광하면서 이쁜데서는 꼭 사진도 찍었습니다...

하루 종일 좋은 경치를 보고, 잘 먹고, 즐겁게 보내다 왔습니다..

락님, 이슬님,, 두 분께 감사드려요.....  

냐하~~~   차로 신나게 달린 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거품물 생각을 하면...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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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어떻게 하셨나 궁금했는데...
    멋진 드라이브를 하셨군요...
    *^_^*
  • 맨밑에 있는 폭포 겨울에 토왕폭 등반전에 몸풀기로 얼음 찍고 가는 곳입니다. 부러워라~
    맛있는 거 마니 드시고...
  • 작년까지만 해도 속초 라이딩에 빠질수 없는 배경의 한 컷이었는데,
    올해부터 타는 분들의 정취가 없어져 아쉽습니다 *^^*
  • 뭔 260km나 달려서 서울을 와요?
    걍 190km로 하지 쩝.
    전혀 안 땡김 ㅋㅋ
  • 저 두번 죽기 싫어욤~~~
    하프코스는 안될까요? ㅋ~~
  • 안감~~~~~~~~ㅋㅋㅋ
  • 경치 죽입니다 멋지네요~~
  • 아빠곰님의 좋아라 하시는 모습이 너무보기좋네요
    지난 토요일 속초가시는것 취소 하시고 언제 3분속초로 가셨나요?
    그리고 이번주에는 락헤드님,이슬님,아빠곰님속초 안가시나요?
    가시면 저 끼워주세요
    저는 지난주 속초가려고 무려 4일동안 출퇴근시 잔차도 안타고 운기조식 하였건만
    그놈에 비땜에....
  • 아빠곰글쓴이
    2006.6.13 00:23 댓글추천 0비추천 0
    미리 예약한 콘도가 환불이 안 돼서 두분은 가셨구요, 저는 사진 배울 욕심에
    저녁에 쫓아 갔습니다.. ^^
    전 다음주에 속초로 갈 상황이 못 됩니다만,,
    어디까지 가실지는 몰라도,
    몇몇 분들은 아마도 퀵님 마중가시러 움직이실텐데요...전 금요일이 돼야 결정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코스가 265키로 정도 된다고 합니다. 휴전선 랠리를 다녀오신분들은
    대략 짐작이 가시리라 믿습니다.. 완주 한다면 커다란 성취감은 충분이 남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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