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인해 퀵실버님의 속초왕복계획이 무산되고,,,
어찌어찌하여, 어제 저녁에 속초로 가신 락님께 철푸넉 붙었습니다..
어제 저녁의 동명항 단골집 회로 시작해서, 매운탕에 김치말이 국수에...
하루 종일 맛난것만 먹고, 환상의 경치 구경하고,
다음에 가게될 260키로가 훨씬 넘는 속초에서 서울로 오는 길의 답사까지 끝냈습니다..
미시령을 넘어 평화의 댐을 찍고, 큰 언덕(말이 언덕이지 무쟈게 무섭더군요...)을
대략 7개 정도 넘어야 하는 코피나는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하루에 못 올지도 모른 답니다... ㅠㅠ
새로 개척하게 될 코스를 차로 달리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고, 설레였습니다.... 힘들수록 넘어 볼 가치는 충분이 있을 것 같더군요... ^^
여기저기 관광하면서 이쁜데서는 꼭 사진도 찍었습니다...
하루 종일 좋은 경치를 보고, 잘 먹고, 즐겁게 보내다 왔습니다..
락님, 이슬님,, 두 분께 감사드려요.....
냐하~~~ 차로 신나게 달린 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거품물 생각을 하면...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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