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저에게 묻기를
"너는 내리가즘과 오르가즘 중에 오로지 하나만을 택해보아라~" 한다면
저는 백이면 백
"오르가즘에 죽고 오르가즘에 살겠나이다~~~" 하겠습니다
남산 삼막사 송추 미시령 ... 그 오르막을 오를때 느끼는 오르~가즘을 떠올리면
지금도 오금이 저려옵니다.
오르가즘의 절정이 있으메 내리가즘의 하강이 동반하는게 잔차인생이겠지만 말입니다.

오... 내리가즘 .. 좋았겠습니다.. 임도에 가본것도 오래되어 가네요...^^
신체적 특징 때문에.. 첫 사진에서 두분다 찾았다는 .... ㅋㅋㅋ
몸 조심해서 타세요....

최소한 150mm 이상에다 거의다 더블 크라운을 꽃고 내리 쏘셨군요. 으~잉 무셔라...
대부분 잔거들이 18kg 이상일텐데 멜바할려면 무거웠겠군요. 그래도 사진 보니깐 부럽습니다.

다시 한번 가가멜님과 DH매니아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 잔차인생중 아주 재미있었던 라이딩 탑 쓰리중 하나였습니다.ㅋㅋ
덕분에 잘 탓고
무엇보다도
제 자전거 특성에 대한 정확한 진단(셋팅에 관한 것)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축구 보고 느즈막히 일어나
대관령 타면서 생각한 여러가지 셋팅방법을
적용해 보고 시험라이딩 했습니다.
결론은 아주 만족했구요.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참! 참고로 마지막 저 코스는 망설이고 망설이다
저도 들이대서 성공했습니다.ㅋㅋ
근데 찍사가 코치를 하느냐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ㅋㅋ

가가멜님! 지난번에 가리왕산인줄 알고 백석산 다녀왔었는데 가리왕산이나 미천골 벙개 한번 때리시져.. 말바님들 강원도 산뽕을 오래동안 못맞아서 힘들텐데요.....

아네님도 대단하시네여~ 밑에 사진 가가멜님 쏘신 곳 실제로 쏠려면 후덜거릴텐데....
니콜라이도 더블크라운 180mm를 달라고 하네요. ㅋㅋㅋ 36은 혹시 담에....

저도 신체적 특징 땜에 두 분다 찾았다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