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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도라지2006.06.29 19:50조회 수 34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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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얘기를 듣고

부랴부랴 집을 나서 일자산 한바퀴 돌고왔습니다...

부랴부랴 나섰다고 나선게 5시경입니다 -0-;;

뭐 아무쪼록 오래간만에 가는 일자산인지라 뱃살구장을 지나면서

여기저기 길을해메이다 끝내 무사히 마치고 내려왔지요 ㅎ

잘타시는분들 하시는 얘기로는 거긴 임도만도 못한곳이라며

핀잔을 주시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애먹고 왔습니다...

어이없게도 오르막을 오르다가 큼지막한 돌뿌리에 뒷바퀴가 걸려서

옆으로 넘어지며 왼쪽팔로 옆에 있는 나무를 후려쳤드랬지요 ㅋ

덕분에 팔은 약 20cm 길이로다가 피멍이 새겨졌습니다 ㅎㅎ

뭐 아무튼 오늘라이딩이 그랬다는거구요

4박 5일동안 그래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열심히 탔더니

허벅엔진도 좀 살아난것 같구(아주~약~~~간...간신히 평속 22가 나온수준 ^^)

여기저기 오르막을 많이 찾아다녔더니........

허리며 어깨며 팔이며 뻐근하지 않은곳이 없네요 ㅎㅎ

여자친구도 없고 친구들은 다 군대가버리고......

외박나오면 진짜 할거없이 쓸쓸한데 그나마 말바가 있고

자전거가 있기에 재미있었습니다.

내일이면 또 복귀합니다 ㅎㅎ

이젠 열심히 또 밥을 해야겠지요 -0-;;

한여름 취사장은 불지옥을 연상캐 합니다 -_-;;;;

그간 3번이나 실패한(군입대 이후만 3번이네요-_-+ )

다이어트경험을 되새기며 이번엔 제대로 함 빼오도록 하겠습니다...

뭐 아무쪼록 비오 오고 하는데 오늘은 다들

맛있는 파전이나 김치전과 막걸리 한잔 어떨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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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가까이 있지만
    만나고 싶다고
    쉽게 만나지지도 못하고...

    복귀잘하시고
    건강 주의하세요


  • ㅎㅎ 휴가 나와서도 잔차가 있어 외롭지 않겠네요.
    옜날 생각해 보니 친구들 비슷한 시기에 다 군대가니 휴가 나와서 할 일이 없더라는...
    같은 놈 찾아가 술 얻어 먹는 것도 한두번이지...ㅋㅋ
    취미라곤 당구 밖에 없었는데...
    덕분에 동네 당구장에서 하루 종일 개기곤 했던 아픈 추억이. ㅠㅠ
  • 휴가 나와서는 군대내에서 보다 더 찐한 훈련?을 하는 군요..ㅋㅋㅋ
    아무쪼록 심심해도 잘 지내다 들어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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