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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즐거웠습니다. ^^*

아프로뒤뚱2006.07.03 11:46조회 수 34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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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즐거웠습니다.
흐릴 거라 예상 했던 날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폭염을 내뿜으며 화창함을 자랑하더라구요..

급벙 없었으면
관광님이랑 둘이서
청국장이나 먹으러 다녀 올라고 했거든요~

잠깐이라는 페토야님의 말씀만 믿고
분원리로 향하는 길...
한참을 달리는데 갑자기 급정거 하신 페토야님 말씀왈..

"이길이 아닌 가벼~~ㅎㅎ "
주변에 수소문 한뒤 다시 뒤돌아 분원리로 향하는길..
붕어찜으로 몸보신 하겠다는 일념하에
다른 분들 역쉬..
쉬자는 제안도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인지
붕어찜이 얼마나 맛났는지 모릅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초극진 널널 관광라이딩에
중간에 마중나오신 아네님까지..
싸이클 선수가 서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남시가 아닌 미사리로 돌아 오는 길은
도로 라이딩 땜에 달아오른 몸이며 머리를 식히기에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

멜바도 하고
머드라이딩도 하고
싱글길 같은 기분도 내보고
임도 기분도 느껴보고..

또..
어제의 하일라이뚜!!!!!

" 올림픽 대로 질주"까지.. ㅠ_ㅠ

무슨 사연인지 아시고 싶다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말바 공식 네비게이션... 페*야 성님께 쪽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자세히 알려 주실 거야요~ 므흣~ ㅡ_ㅡ*

이번주도 비가 많이 올거라고 합니다.
일욜일에는 제~발~ 비가 오지 말기를 기대하며

짐까지..
실물이 훨씬 어여쁜 니콜키드먼 같이 생긴 말바 공식 겸둥이
(이 멘트 넘넘 맘에 듭니당.. 흑.. ㅠ_ㅠ )

뒤뚱이~~~였슴당 ^0^)/

점심 맛나게 드셔요~~~ 속은 좀 거북하시겠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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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어제 제가 실수를 많이 했네요. 분원리 다 가서 한번(남종방향으로 좌회전해야하는데 직진함), 올림픽대로에서 또 한번(너무 많이 내려옴). 오랜만에 그 코스를 타니 길이 좀 .
    하여간 붕어 찜과 소주 먹는 다는 일념으로 탔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어제 붕어 찜 먹을때 소주 빼 먹은 것 같아요. 분명히 시켰는데...

    더웠지만 즐거웠어요.^^
  • 어느 동호회든지 해메게이션이 있죠.^^
    말바는 그게 유독 많아서 문제지만...ㅋㅋ
    뒤뚱님 요 아래 글 리플 단거 보니
    차기 총무 안하실라구 수 쓰는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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