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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떠세요?

마이클2006.07.05 10:36조회 수 39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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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어떤 분이 '결혼 안하고 혼자사는건 어떤지'를 물었네요.
아마도 요즘 힘들어서 글을 올리신것 같네요.

인간은 원래 혼자이고 고독한 존재이지요.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우리가 원해서 얻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낭비 할순 없지요.

어느 누구도 어떤 삶이 옳다고 정의를 내릴수는 없습니다. 어떤 경우이든지 다 가치가
있는 삶이니까요.

인간의 삶은 아무것도 모른채 태어나서...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조금씩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믿는 종교가 없습니다.

신을 부정해서도 아니고, 자만심이 강해서도 아닙니다.
단지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거지요.

우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갈 의무가 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사후의 일은 관심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런연유로 종교가 필요없는지도
모르지요.

나에게 있어서 관심은 주어진 짧은 현생의 삶 뿐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사는것은 자신이 선택할 문제이지요.

아직 결혼전인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은.......가능하다면 주어진 짧은 삶의 시간속에서
모든 경험을 해보라는 겁니다.

많은 사랑도 해보고, 아파보고, 고민도 해보고, 도전도 해보고, 방탕도 해보고....
이 모든것이 의미가 있을 겁니다.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멋진 삶을 상상해보세요. 멋진 삶을 소유해 보세요.

이세상에 아무리 돈이 많아도 행복하진 않습니다. 또 돈이 없다고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고 있을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자신의 일,가족,연인,자전거...등등 사랑에 빠져 봅시다.

주어진 짧은 시간 속에서 가능하다면 많은 경험을 해보고, 사랑해 보세요.

분명 당신은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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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마이클님 동감합니다...
  • 좋으신 말씀이고 그래겠지요
    근데 젊으신분(?)이 인생을 달관 하신 것처럼 야기 하시니.....
    내공이 심오하십니다 그려
    내청춘을 돌려도~~~~~~
  • 결혼은 미친 짓이다.. ㅋ

    이 영화 제목을 보고는 동요한 적이 있었더랬죠..
    그런데..
    해 보지도 않고 할까 말까 고민하는 것은
    해 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훨씬~못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글타고 제가 후회한다 거나 하는 것은 아니구욤 ㅎㅎ
    모든 만물은 짝이 있지요..
    홀로 완벽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 같아요.
    그게 세상의 순리구요.
    물처럼 삽시다아~!!
    흐르는 물처럼..
  • 아~~~ 흐르고 싶다. 물처럼. 푸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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