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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서 새벽까지....

가가멜2006.07.09 07:03조회 수 441추천 수 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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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막 집에 들어왔습니다...

퀵실버님께 번개 폭파소식을 확인한후, 바로 남한산성 야간 다운힐 번개에 붙었습니다.
사실 어깨가 좋지 않아 이번주는 얌전히 타려고 맘먹고 야간 다운힐은 접었는데,
뜻하지 않게 가리산투어가 취소되는 바람에 어깨가 조금 버겁더라도 자전거를 타고 싶었기에..그냥 갔습니다..

밤 9시 부터 지금 새벽 6시 까지....진짜 배터리 떨어질때 까지 내달렸습니다.
아니..배터리 떨어지면 인버터로 충전해 가면서 탔습니다...

해장국 먹고 나오는데, 해가 쨍쨍뜨던데...
비가 안오면....이거 참 대략 난감입니다...

저는 오전에 잠좀 자고 비가 안오면 오후에 일자산이나 타러 가야겠네요...
아쉽게 투어가 취소되었지만,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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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우아! 정말 젊음이 좋네요
    밤9시부터 새벽6시까지 그것도 야간 다운힐이라..
    그체력 대단합니다. 부럽습니다
  • 실제 영화하곤 완전히 다른 내용입니다... ㅋㅋㅋ
    너무 내려 주시면 탈진합니다.. 입은거 보니까 장난 아니던데....
    일출을 상당히 힘들게 보시는 군요...^^
  •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분이셨군요 가가멜님이...
    ...
    ...
    아직도 입이 않다물어지네!
  • 전 한번 남한산성 허니비 - 고골 코스 FR차들 쫓아갔다가 사망하는 줄 알았습니다. 고골로 갈라지는 곳부터 경사가 급하고 왕모래에 갑작스런 드롭까지 휴~ 그러나 내리가니스트들은 그냥 평범한 기본 코스라고 하는 말에 기가 막혔습니다. 아마도 가가멜님은 더욱 더 심한 곳에서 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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