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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전에 자빠져서 부러진 스포크...

-수-2006.07.11 15:14조회 수 42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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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자전거는 회사 지하에 쓸쓸히 ...
매일 야근 때문에 샵에 못갔습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비난은 비난대로 받고
인간관계는 틀어질 때로 틀어지고
여기가 끝이려니 했는데 끝없이 계속되는 문제들...
내 힘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일들...

그동안 제가 온실속의 화초처럼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경험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아직 정신은 멀쩡한 것 같습니다. ^^

오늘은 꼭 야근을 않하고 자전거를 고치러 가야겠습니다.

입에서 단내가 나던 출퇴근 길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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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너무 바쁘게 사시는 군요.
    예전에 저도 그랬습니다. 날카롭고, 조급해서 일을 놔두고는 잠이 오지 않았으니까요.
    조급하게 일을 처리하다 보니 실수도 많았구요.
    그렇게 일에 치여 살다가 문득 "이러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후로는 의식적으로 조급한 성격을 버리려고 노력했고 지금은 많이 고쳤지요.
    덕분에 살도 찌고...쩝
    마음을 느긋하게 하세요...^^
  • -수-글쓴이
    2006.7.11 16: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글을 잘 못써서 가능하면 글을 않쓰려고 하는데
    가끔 글을 쓰면 거의 아네님께서 답글을 달아주시네요!

    마음을 느긋하게... 많이 공감이 갑니다.
    아네님 글 참 고맙습니다.
  • 그런 경험들이 다 인생 밑거름이 되지않나 싶네요.
    앞으로 그보다 더한 시련도 오지말란 법이 없을텐데...
    시간 지나면 이번일도 다 약이되고 살이 될겁니다. 화이팅~
  • 주제넘은 말일지 모르지만요, 너무 일에 치여 살지 마세요. 저도 그렇게 살다가 문득 왜 사는지 삶의 목적이 뒤바뀐거 같아 과감히 사표 냈어용. 하하. 지금은 거의 한달가까이 쉬는 중. 말하자면 흰손 클럽 멤버라는... 큭큭.
  • 자전거에 이상이 생기면 빠른 시일내에 정비를 하세요,,
    안 그러면 나중에 큰 돈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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