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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온 림..

아빠곰2006.07.11 20:40조회 수 457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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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래롭니다.

뒤쪽 림이 어느날 부터 갑자기 주인 닮겠다고 외치더니 점점

배가 나옵니다...

오늘 시간이 생겨서,   림 정비 받고 왔습니다.

정비 결과는 저번에 땀님하고 만졌던 부분이 짱구가 되었다네요...

아마도 지난번 속초투어때 스포크가 부러지면서 받은 충격을 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원래 림은 한 번 균형이 흐트러지면 망가지는 속도가 무지 빠르답니다.

0.4~5미리 정도 차이가 나는데 브렉을 잡으면 뚝뚝! 서는 느낌이 참 거시기 합니다.

림의 세라믹 표면도 20% 정도만 남았고, 무게를 못 이겨 니쁠도 여러개 뭉개지고

망가졌다네요,,,  ㅋㅋㅋ      그랴죠..!   주인의 무게를 견디다 못해 그런게죠..^^

제 무게에 맞추려면 올마용 림을 써야 튼튼!하다네요..

지금 상태의 림으로 사용해도 별 지장은 없다는데, 브렉을 잡을 때의 끊기는 듯한

느낌이 싫어서 이 번 기회에 새로 조립을 할까, 어쩔까,,   고민 중입니다...

세락믹이 제동력이 일반 림보다 좋다고 해서 바꾼건데, 한 16개월 정도 사용하니까

세라믹의 제동력을 거의 상실 하는 군요...  ^^

에고,,  그럭저럭 돈 안 들이고 한 3년은 버티려니 했는데,, ㅠㅠ

무게를 빼야 자전거도 오래 견딥니다.. 살 뺍시당...!!

자전거의 부품이 한개씩 망가질 때 마다,  자전거에 대한 지식은 하나씩

늘어납니다만,,, 그로 인해 치뤄야 하는 수업료가 만만치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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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이번 기회에 디스크 용 림과 브레이크로 가심이 좋을줄로 아뢰오~ ^^
  • 제생각엔 Mavic 717 + DT Champion sopke + Shimano XT Center-lock hub + XT Disk brake
    흐억~ 한 50만원 터지겠는뎅~ 스포크는 Champion과 Competition과 무게 차이 별로 없슴
    단지 Butt가공이 됐는냐 안됐는냐의 차이인데 챔피언이 저렴함.. 전 림만 빼놓고 (림은 원래 쓰던 선 링레 DS-2 XC) 위의 조합으로 쓰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산에서 때려대면서 내려오더라도 휠이 늘 멀쩡합니다. 단 세심한 휠 빌딩 후 2-3번만 다시 잡아주면 손 댈일 없는 것 같습니다.
  • 아빠곰글쓴이
    2006.7.12 11: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겐 717도 약하답니다.. 717이나 dt나 비슷하다네요...
    xc용 림은 라이더 무게가 72키로까지가 적정 무게라네요,,,
    그 이상은 올마용 림을 쓰는 것이 안전빵이라는.... ㅠㅠ
  • 한무게 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참에 올마로 확~ ~ 근데 올마로 말바 벙개 쫓아다닐려면 듁음이죠... 산만 빼고...
    관광님이 산 증인!
  • 배 나온 림...ㅠㅠ
    '배'와 '나오다" 내가 싫어하는 단어가 두개나 쓰였고만요.

    샵 사장님 말만 너무 믿지 마시고
    저쪽 '질문/답변' 게시판에 물어 보시길...

    아무쪼록 몸에 꼭 맞는 휠셋을 내려주시라고 기도할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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