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웃을 일은 아니지만..
모처럼 시원스레 내리는 비가 조금은 반갑네요.
덕분에 아침에 입은 옷이 비에 다 젖어서
여기 저기 구김도 가고..
구두는 안에까지 물이 차있고..
애써 빵빵하게 세웠던 머리는 ㅡ_ㅡ;;
물에 빠진 생쥐마냥 폭삭 주저 앉았고..
여러분들은 출근길 무사하셨나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리는 비에
회사 동료 몇분이 출근이 늦어 지네요~
덕분에 미팅도 미뤄져서 이렇게 아침부터
내사랑 말바를 기웃거려 봅니다. ㅋㅋ

어제 관광님이 광저우에 잘 도착했다고
통화하면서.. 내일 수달할거냐고 물어 보셨는데..
수달은 고사하고..
수해나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여~
아웅~ 보고 싶은 분들이 넘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