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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그분의 손바닥을 벗어날 순 없었다..!!!!

아프로뒤뚱2006.07.23 22:38조회 수 46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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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좋은 날씨에
라이딩은 하셨나요? ^^*

저희는 모처럼 <커플라이딩>을 했습니다.
모네님네랑 뒤뚱이네는
하남-> 광주근처 -> 남한산성 -> 잠실
이렇게 대략 58Km 달리고 왔습니다.

2시조금 넘어서 우리의 아지트에 모여서
어디로 갈까 고민 끝에
지난번 마이클님 번개때 못먹었던 장어를 목표로 출발..
감북동 언덕을 넘어 팔당대교를 향할 무렵
신호 대기중이었습니다.

반대편 차선에 폼나는 라이더 세분..
갑자기.. 손짓을 보내는 것이

그분들.. 이셨슴다.. ㅎㅎ

락헤드님, 이슬님, 아빠곰님.. ㅋㅋ

역쉬.. 말바에 한번 몸담은 사람들은
그분의 손바닥을 벗어나기 어렵나 봅니다..^^

길건너 세분과 함께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으로 갈증을 달래고
추천해주신 <마방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팔당댐 근처에 가려다가
매번 가는 길 말고 새로운 곳을 가보자는 의견이 많아서
(그래봐야.. 4명이었슴다.. -_-;; )
남한산성 넘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듣던대로 길도 좁고
행락객들 차들로 도로는 꽉 막히고
운전자들은 양보도 안하고..

그래도 산바람에 시원한 공기에
물놀이하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나름대로 노브레이킹 다운힐을 느끼며
(모네님은 순간 60Km를 넘기셨답니다..ㅎㅎ )
잼나는 라이딩 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여유있게 물놀이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경치 좋은 길을 달리면
왜 말바님들이 생각이 날까요???
함께 하면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일겁니다.

오늘 함께 하지 못한 여러 말바님들~
이번주 일욜 번개때는 꼬옥~!! 뵙길 바랄께요..

아마두..
실버님 번개뜨면..
뒤뚱이의 스팸문자가.. ㅡ.ㅡ;;
쇄도할 듯 함다..ㅋㅋㅋ

그럼 좋은 저녁 보내시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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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재밌으셨겠어요~~ 왠지 오늘도 타실 거 같았는데...전화를 해 볼걸 그랬네요. ^^
  • 이번주는 다들 각개 전투 하셨네요....뒤뚱님..남한산성에서 트럭타고 올라가는 다운힐러들 못봤습니까?
    오늘 하루종일 남한산성에서 있었는데...
  • 가가멜님 다음 주 번개 때 뵈요~ 못 뵌지 정말 오래된 거 같아요~ ^^
  • 하도 오랫만에 타서 힘들었었는데, 반가운 얼굴들을 보고 나니 다시 힘이 생겨서
    무사히 귀가를 했습니다. ^^
  • 가가멜님 저희가 워낙 늦게 갔었습니다.
    사실 저도 거기에 붙고 싶었습니다.
    근데 모네가 "놀아조~~~"하는 바람에 ㅋㅋ
  • ㅎㅎㅎ 그런데 말바님들 왜그렇게 눈에 잘 보인데요 어딜가나 만나니...^^
  • 에이~~
    얼굴 크기만 쩜 작았어도 완벽하게 가릴 수 있었는데.ㅋㅋ
    락헤드님이 가르쳐주신 '마방집'에서
    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힘이 딸려서 쉬고 싶었던 찰라 ,
    반가운 얼굴들.
    시원한 뒤뚱표 커피에 음료수를 마다하고...
    언제나 그렇게 보면 좋겠네요 *^^*
  • 아프로뒤뚱글쓴이
    2006.7.25 08: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얼굴 크기만 쩜 작았어도 ... <-- 음하하하하~ ^^

    우리 그러면..
    아네님 땜시 걸린 거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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