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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자출 했습니다. ^^;;

우량아2006.07.24 10:25조회 수 496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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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연습한다고 말은 하면서 번개 나가서 보면 실력이 제자리 걸음인 거 같아서 속상하기만 하네요.  
잘 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데...몸이 마음대로 안 따라줍니다. ToT
워낙 운동신경도 제로에다가 먹은 건 다 어디로 가는 지 힘도 금방 떨어져서
번개나가면 늘 앞에 가시는 분들 멀어지는 것만 보이네요. ToT

첫날이라 그런지 타고 사무실 들어왔을 때만해도 괜찮더니...지금부터 슬슬 피곤이 몰려오네요.

거리는 정확히 30.00km
시간은 1시간 29분 걸렸네요.
중간에 두 번...잠수교 앞에서 쉬고 남산 소월길 올라가서 한번 쉬고...
남대문 와서는 초행길이라 인도로 조심조심 왔습니다.

엄마께서 오늘 아침 자전거 끌고 나올 때까지 반대를 하셔서...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대회 참가를 목표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목표는 뒤뚱님 뒤에 바짝 붙어서 갈 수 있는 거...
가능할까요~? ^^;;;  

제게는 특별한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역사박물관 앞에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어느때보다도 가벼운 월욜 아침이네요. ^^
이번 주 번개 날 제발 비가 오지 않길 오늘부터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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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우량아님 좋은 좋겠습니다 ^^ 처움엔 목적을 가지고 타지만 나중에서 무의미한게 자전거 출퇴근일겁니다.^^ 저도 처움엔 살뺀다고 하루 80km의 출퇴근을 시작했지만 결국엔 안타면 이상해지더군요 1년반 이상을 탔으니..그리고 우량아님은 이제 목표룰 세워보세요.
    하루 왕복 60km면 일주일 후면 1/3가량 시간이 단축될것입니다.저도 첨엔 길모르고 다리걸널때 시간많이 걸려서 왕복6시간 걸렸지만 일년 지난 후엔 한시간 반도 안걸리던데요^^
    우량아님 화이팅~~adios
  • 자출만큼 실력을 늘리는데 좋은게 없는거 같습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 일거 양득이죠.
    다만 차도에서는 조심해서 다니세요. ^^
    업그레이드된 우량아님을 기다리며~
  • 음~~~우량아님 자출사진에서 강력한 포스가....
    사진 잘 나왔네요.. 까망저지및하의에 까망자전거,까망 장갑 잘 어울리네요
    왕복 60km면 대단합니다
    저는 왕복 30km겨우 넘는데도 피곤한데..
    그리고 업힐시 뒤뚱님 뒤쫏아가는것이 만만치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겼읍니다
    빌빌거리고 업힐하느데 씽싱 업힐하는 뛰뚱님을 보며 한숨만......음! 힘들어
  • 대단하십니다...우량아님 ~ 왕복 60km라니 대단하시네요...

    몇달만 하신다면 엄청나진 엔진을 가지게 되시겠네요...날 더운데 건강 조심하면서 다니세요^^
  • 대 단 하 삼 ^ ^
    당신을 여장부로 임명합니다.
    그리고 이후로는 제 근처에서 라이딩하지 말기 바랍니다.ㅋㅋ
  • 탄천타고 오시다가 한강 남단에서 잠수교로 넘으신거예요?
    그쪽 코스가 뻘받인줄 알고 그냥 찻길로 왔거든요!

    저는 양재천 - 탄천 - 한강으로 가는데 코스가 괸찬은지 궁금하여서 글 남겼습니다.
  • 우량아글쓴이
    2006.7.24 13:27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아주 괜찮아요. 영동대교 전까지 일부 구간 제외하고 아주 좋습니다. ^^;;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 아~! 저도 속으로는 매일 자출한다고 생각만 하고 매일 아침 그생각이 허물어집니다. 전 집-직장이 우량아님 보다 훨 가까운데.. 실행에 옮길 수있는 의지 대단합니다. 계속 이어가시고 안전 라이딩 바랍니다!
  • 근데 우량아님! 서울 역사 박물관 근무하시나요? 울회사에서 거기 박물관 도록을 만든 기억이 있어서...
  • 우량아글쓴이
    2006.7.24 14: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아니요~ 저기는 왔다 갔다 하면서 매일 보던 곳이구요 회사는 저곳에서 100m도 안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
  • 관광님 말씀에 의하면,
    두(?) 여인이 무섭다던데...
    거기에 출퇴근까지하면...
    화이팅 *^^*
  • 아~~함..! 그럼 찍사는 그 운*님.....
    열심히 하셔서 말바의 여인(?)다운 모습을 보여주소서~~~~~ ^^
  • 출퇴근 복장에 아주 예사롭지 않네요 멋지3
  • ^^*

    홋!~
    우량아동상~
    드뎌 자출을 하는 군!!!

    조금 있으면
    동생 뒷모습도 못보겠네 그랴~~~ ㅠ_ㅠ

    그날
    동생 꾀임(?)에 넘어가
    우면산을 무려 두번이나 올랐더니
    아직까지 허벅엔진이 덜덜 거린다네ㅋ

    이번주 벙개때 보아요~ !
  • 아!!
    그리고 차조심~사람조심!!! ^^*

    이뿐이가 다치면...
    운일군 맘이..

    마이~ 아파~
  • 우량아글쓴이
    2006.7.25 09:13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차도로는 거의 안 다니고 한강도로에서만 연습모드로 달려보려구요~ ^^ 뒤뚱님의 화이팅이 라이딩 내내 얼마나 큰 활력소가 되는지 토욜에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 낭랑 18세의 그 명랑한 목소리 이번주에도 또 듣고 싶어요~ ^^
  • 왕복 60 KM 출퇴근,대단합니다
    에스코트 해주시는 운일님은 존경스럽구요^^
    저는 고작 왕복 20 KM 밖에 않되는데도
    띠엄 띠엄 자출하는데....
    우면산 따블 ^^ 놀라웠습니다
    화이팅!!!!!우량아님,운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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