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가물가물 거리지만 충동적으로 자전거를 샀지요..
남들 처럼 한강둔치를 몇번 들락날락 거리다 산에 가게 됐습니다
어떤분들은 언덕이라고 생각하는 일자산을....
생전 처음으로 푸른하늘이 노랗게 보이고 숨이 턱 밑까지도 아닌 머리꼭대기 위까지 차고 ....
왜 내가 여기서 이짓을 하고 있냐고 묻고 또 묻고...
헌데 언제 부터인가 자전거를 탄다는 생각만 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멋진분들과 함께 산을 탄다고 생각하면 더욱 두근거리는....
한참을 저질렀던 일을 추스리고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가 추스리고 보니 구석에서 묵묵히 기다리는 자전거가 보이네요
근2년을 본체만체 했는데도 저의 눈길 한번에 구석에서 번쩍거립니다...
사람도 아닌 물건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면 미친 소리라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쌓였던 먼지를 털고 기름를 치고,튜브에 바람을 넣으니 예전의 그모습으로 그대로 그윽하게 저를 바라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놈과는 평생을 함께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거울에 비친 제모습이 참 가관입니다
툭 튀어나온 배나,두어마리의 구렁이가 꿈틀거리는 허리...
젓가락 같은 종아리에 아무리 힘을 줘도 덜렁거리는 허벅지...
예전의 샤프했던 턱선은(흐음..예전에도 샤프까지는...)사라진지 오래고 어디선가 나타난 두개의 턱...
이거이 브래지어를 사야하나...하는 고민을 하게하는 가슴....ㅋㅋㅋ
아직도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나 여유는 없지만
시간이 없다는 날씨가 않좋다는 컨디션이 않좋다는 이런저런 핑계를 ...
이곳에라도 글을 올려야 제에게 자극이 될 것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이제 다시 두근거리는 가슴을 가볍게 쓸어보며..
여러분께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시길...
남들 처럼 한강둔치를 몇번 들락날락 거리다 산에 가게 됐습니다
어떤분들은 언덕이라고 생각하는 일자산을....
생전 처음으로 푸른하늘이 노랗게 보이고 숨이 턱 밑까지도 아닌 머리꼭대기 위까지 차고 ....
왜 내가 여기서 이짓을 하고 있냐고 묻고 또 묻고...
헌데 언제 부터인가 자전거를 탄다는 생각만 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멋진분들과 함께 산을 탄다고 생각하면 더욱 두근거리는....
한참을 저질렀던 일을 추스리고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가 추스리고 보니 구석에서 묵묵히 기다리는 자전거가 보이네요
근2년을 본체만체 했는데도 저의 눈길 한번에 구석에서 번쩍거립니다...
사람도 아닌 물건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면 미친 소리라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쌓였던 먼지를 털고 기름를 치고,튜브에 바람을 넣으니 예전의 그모습으로 그대로 그윽하게 저를 바라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놈과는 평생을 함께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거울에 비친 제모습이 참 가관입니다
툭 튀어나온 배나,두어마리의 구렁이가 꿈틀거리는 허리...
젓가락 같은 종아리에 아무리 힘을 줘도 덜렁거리는 허벅지...
예전의 샤프했던 턱선은(흐음..예전에도 샤프까지는...)사라진지 오래고 어디선가 나타난 두개의 턱...
이거이 브래지어를 사야하나...하는 고민을 하게하는 가슴....ㅋㅋㅋ
아직도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나 여유는 없지만
시간이 없다는 날씨가 않좋다는 컨디션이 않좋다는 이런저런 핑계를 ...
이곳에라도 글을 올려야 제에게 자극이 될 것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이제 다시 두근거리는 가슴을 가볍게 쓸어보며..
여러분께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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