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무작정 잔차들고 나왔습니다.
한강 둔치로 가보니 하얀 물안개가 수면위로 걸쳐 있었지만
강물은 그야말로 벌건 흙물로 가득하고 한강변 잔차길도
중간 중간 막아놓고, 하는수 없이 차도로 남산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숲을 지나다 보니 저녁에 국악 공연이 있더군요.
담주에도 공연이 있던데 토요일 저녁 7시 반인가? 참고하세요.
응봉교를 지나 독서당길로 업힐과 딴힐로 한남 오거리까지 쭉~~~
그리고 국립극장까지야 아실테고........
남산위로는 잔차타시는 분들 한분도 못 봤습니다. 일단 팔각정은
담에 오르기로 하고 순환로만 라이딩하고 사무실로 내려가다 김밥집으로 경유해서
김밥 2줄 사들고 사무실로 일단 들어 왔습니다.
텅빈 사무실에서 땀에 젖은 옷과 바지를 벗고(?) 씻고 난후에 인터넷 써핑.....
요즘 집에서 컴을 맘대로 만지질 못해서 사무실로 피신나와 했던거거든요.
맛나게 한숨자고 청계천로로 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낼은 참 오래간만에 나가보는 번개네요...
말바 횐님들 간만에 보게되는데, 아직도 챙기질 못해서 착찹 합니다.
ps.
구글어스 있으세요. 올린 파일을 열어서 F10 눌러보심(한번에 안되면 한번더 눌러 보세요)
제가 거닌 아니 라이딩한 행로를 느껴 보실수 있습니다.
압축파일이 아닌데, 압축이 되서 다운이 되네요. 압축 푸신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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