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문자가 왔더군요... 월요일 아침에 해도 될일이었는데 토요일 저녁에 올라온다
고, 그래서 얼른 일 끝내고 번개 다녀올 욕심으로 새벽에 나가 일끝내고 중간에 합류
할려고 실버님과 통화후에 올림픽 대교 남단으로 향했습니다만, 지난번분원리 번개때
2번의 빵구로 인한 노이로제로 뒷바퀴 신경을 무진장 쓰기는 했지만, 저번 같이 엿
먹이지 않겠지 하는 맘으로 대열을 따라 내내 달렸습니다.
아~~~~~~~~~~ 이게 왠 지랄 일까요....... ㅜ.ㅜ
팔당 대교를 지나 덕소로 향하던중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리는게, 뒷통수가 띵하더군
요....
땀님께 드릴 튜브외 여분으로 가져온 튜브가 있어 얼른 갈고 따라가잔 생각으로 후미
를 보내고 신속 정확(?)하게 교환하고 앞쪽에서 기다리던 아빠곰님을 향해 달려갔죠
"이상하다 다리가 넘 무겁다"란 생각이 들었지만, 기다리시고 계신 땀뻘뻘님과 아빠곰
님께 폐가되어 그냥 열심히 밝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뒷 튜브는 또다시 바람이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내내 빵구만 신경쓰느라 더운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막상 두번째 펑크났을때 아빠곰님
께 먼저 가시라고 천천히 수리하고 아침 식사하는 곳까지 혼자 가겠노라고 통화 하고
물한잔 마시는데, 땀이 뚝뚝 떨어지는걸 보고 아 덥다가 느껴지더군요.....
한참 앞서 가시던 땀뻘뻘님과 아빠곰님이 다시 돌아 오셔서, 도와주셔서 다시금 언덕으
로 올라가고 있는데도 펑크만 신경쓰이는게, 다리힘은 자꾸 빠져 나가고 기다리시는
분들 생각하면 힘내서 가야하고, 더운 날씨 속에 이런 생각하며, 몸으로 때울려니 그
더위 아래 더 가다 보면, 완전 뻗을것 같이 중도 포기 하고 돌아왔습니다.
고개위에서 한참을 기다리셨을 분들께 정말 정말 죄송스럴 뿐이었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몇번을 그늘 찾아 쉬었다 왔는지 모르겠네요....집엘 2시경에 들어
왔으니....
그리곤 아침까지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더위 먹었다고 하시네요.
그나저나 굿이라도 지내야 하는것은 아닌지 사나흘 타고 다녀도 괜찮더니 정작 번개
나가서 문제가 생기니........ㅠ.ㅠ
아~~~ 빵꾸신님 언제 제게서 떠나시려는지요........
고, 그래서 얼른 일 끝내고 번개 다녀올 욕심으로 새벽에 나가 일끝내고 중간에 합류
할려고 실버님과 통화후에 올림픽 대교 남단으로 향했습니다만, 지난번분원리 번개때
2번의 빵구로 인한 노이로제로 뒷바퀴 신경을 무진장 쓰기는 했지만, 저번 같이 엿
먹이지 않겠지 하는 맘으로 대열을 따라 내내 달렸습니다.
아~~~~~~~~~~ 이게 왠 지랄 일까요....... ㅜ.ㅜ
팔당 대교를 지나 덕소로 향하던중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리는게, 뒷통수가 띵하더군
요....
땀님께 드릴 튜브외 여분으로 가져온 튜브가 있어 얼른 갈고 따라가잔 생각으로 후미
를 보내고 신속 정확(?)하게 교환하고 앞쪽에서 기다리던 아빠곰님을 향해 달려갔죠
"이상하다 다리가 넘 무겁다"란 생각이 들었지만, 기다리시고 계신 땀뻘뻘님과 아빠곰
님께 폐가되어 그냥 열심히 밝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뒷 튜브는 또다시 바람이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내내 빵구만 신경쓰느라 더운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막상 두번째 펑크났을때 아빠곰님
께 먼저 가시라고 천천히 수리하고 아침 식사하는 곳까지 혼자 가겠노라고 통화 하고
물한잔 마시는데, 땀이 뚝뚝 떨어지는걸 보고 아 덥다가 느껴지더군요.....
한참 앞서 가시던 땀뻘뻘님과 아빠곰님이 다시 돌아 오셔서, 도와주셔서 다시금 언덕으
로 올라가고 있는데도 펑크만 신경쓰이는게, 다리힘은 자꾸 빠져 나가고 기다리시는
분들 생각하면 힘내서 가야하고, 더운 날씨 속에 이런 생각하며, 몸으로 때울려니 그
더위 아래 더 가다 보면, 완전 뻗을것 같이 중도 포기 하고 돌아왔습니다.
고개위에서 한참을 기다리셨을 분들께 정말 정말 죄송스럴 뿐이었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몇번을 그늘 찾아 쉬었다 왔는지 모르겠네요....집엘 2시경에 들어
왔으니....
그리곤 아침까지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더위 먹었다고 하시네요.
그나저나 굿이라도 지내야 하는것은 아닌지 사나흘 타고 다녀도 괜찮더니 정작 번개
나가서 문제가 생기니........ㅠ.ㅠ
아~~~ 빵꾸신님 언제 제게서 떠나시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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