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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골 순환 임도 상태 완벽합니다.

달따마2006.08.16 11:16조회 수 37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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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2일 친구의 동호회 횐님들 몇분과 미천골 임도를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씨라 70km 임도 라이딩이 부담이 많이 됐지만 미천골 임도는 비교적 급경사 구간이 없고 중간 중간 물이 워낙 많아 빈물통 하나만 달랑 가져가면 물은 걱정할 필요가 없더군요. 전구간 산사태로 유실된 곳이 한군데도 없고 완벽합니다.
가가멜님! 걱정 뚝 떨치고 가을 라이딩 계획 잡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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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올 가을엔 미천골 꼭 가고 말겨....
  • 미천골.. 듣기만 무쟈게 들어 본 것 같은데요... ㅎㅎ
    올해는 가 볼수 있겠죠..? 퀵님.. 우리도 가을에 가요......
  • 미천골... 임도..
    저도 꼭!! 가고 싶습니다!! ^^*

    실버님~ 우리도 가요~~~~
  • 갑시다. 대관령 끝나고 떠납시다.
  • 달따마글쓴이
    2006.8.16 13:3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단 장거리 임도를 경험하지 못한 횐님들 참여시 10시간 이상 라이딩 계획을 잡으셔야 합니다.
    뒤뚱님 정도면 8-9시간에 널럴 라이딩... 가을엔 5시 이전에 내려와야 하므로 7시 정도에는 라이딩 시작해야 합니다. 서울에서 미천골 임도 시작점까지 4시간 걸리므로 새벽 3시경 출발 하시거나 1박2일로 투어 일정을 잡으시는 것이 안전 할 듯 합니다.
    자동차로 접근 이동은 2가지 방법
    1. 44번 국도로 홍천 지나 구성포 신내 4거리에서 서석 양양 방향 56번으로 갈아타고 구룡령 넘어감.
    2. 영동 고속도로 속사 IC에서 빠져나와 운두령 넘어 구룡령을 넘는다.
    두가지 다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겠지만 운전하기는 2번이 쉽습니다. 그러나 고속도로 톨비가 들겠지요. 그래서 갈때는 홍천으로 가고 올때는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좋을 듯 합니다.
    가을에 산에서 어둠을 만나면 꼼짝 못하므로 어느정도 장거리 임도 경험이 있는 횐님들 10명 내외로 투어 팀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 할 듯 합니다.
  • 달따마글쓴이
    2006.8.16 13:5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단 한가지 안전상 주의점은 마지막 정상(약 45km 지점)후 벽실골로 16km 연속 다운힐 입니다. 워낙 지겹게 긴 다운이다보니 속도감을 잊기 쉽상이고 코너링에서 슬립 일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제법 돌탱이들이 많습니다. 백석산(던지골)에서 하안미리로 마지막 10km 다운힐과는 매우 다릅니다. 풀샥으로는 다운 평속 20km/hour를 낼 수 있지만 하드테일로는 평속 15-16km 정도 밖에는 못냅니다. 마지막 다운에서 위험요소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 요망합니다.
    다 내려오면 도로로 휴양림 원점 회귀하면 끝납니다.
  • 좋습니다. 10월 셋째주....추진합시다.!!!
  • 와우~ 10월 셋째주~ ㅋㅋㅋㅋ 그 때 되면 단풍이 볼만한가요? 콩닥콩닥~~ ㅋㅋㅋ 구룡령 작년에 넘었었는데~~ ^^
  • 지금부터 준비하면 가능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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