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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뻔 하다....

심시메요2006.08.16 11:26조회 수 26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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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즐거우셨나봅니다.

저도 참석 하고싶었는데 아쉽고 죄송하네요....

토욜날 부산 당일치기 건이 생겨서 갔다가 금방 해결될줄 알았는데 1박짜리가 되어버렸습니다
(먹고살기 힘드네요 ㅜㅜ)

뭐 덕분에 월욜날은 쉬게되서 늦게 귀경?한데다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월욜날 12시쯤 일어나서

빵으로 허기 좀 달래고 집안정리좀 하고 4시쯤 잔차를 이끌고 삼막사를 갔습니다.

한번도 못가봤던터라 평일이란점을 이용해 올라보기로 했지요.

집(상도동)에서 삼막사 입구까지는 그럭저럭 잘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업힐시작!!

죽을뻔 했습니다. 생체리듬도 깨진데다 하루를 빵 한조각으로 개겨서 인지 반쯤 올라가서

퍼졌습니다.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주먹을 꽉쥐면 장갑에서 땀이 쪽 짜지네요....

나중엔 땀에서 짠맛이 나는게 아니라 그냥 맹물이(진정한 육수가....) 어쨌든 끌바로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데 도데체 삼막사를 한번도 안쉬고 20분이내에 끊는 분들이 계시는걸 보면

참 할말이 없습니다.

꾸역꾸역 집에와서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헉!! 2kg가 빠졌습니다(집에와서 물도 많이 마셨는데...)

저녁내내 어지러워 혼났습니다. 그리 더운 날씨가 아니었는데 더위좀 먹었었나봅니다.

잔차질도 컨디션 좋을때 해야지 정말 초상치르겠더군요 -_-;

그래서 이번주는 좀 쉬어볼까 합니다.

장마 지나고 체력에 맞지않게 무리하지 않았나 싶어서요 ^^

말바여러분 여름 끄트머리.... 끝까지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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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제목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
    사고 날 뻔 하셨는 줄 알았어요.. (어이쿠~ 심장이야~)
    저도 지난번 슈가 라이딩 후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너무 더워서 그랬나봐요..
    머리 시원하게 해주시구요~
    말씀처럼 특히나 여름에는 컨디션 조절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 삼막사 출입통제 않하나요???
    더운 여름 한낮에는 설렁설렁타세요.
    평소의 70% 수준 아래로요.
    더위 먹으면 약도 없어요.^^
  • 집에서도 더위 먹었어요.....
  • 심시메요글쓴이
    2006.8.16 15:49 댓글추천 0비추천 0
    물어보진 않았지만 삼막사 출입은 평일은 통제가 없고
    주말, 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라고 들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말 마다 아침일찍 도전해볼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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