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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ToT

우량아2006.08.25 09:25조회 수 312추천 수 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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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퇴근 전에 엄마가 아프시다고 빨리 들어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평소 건강하신 편이라 별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좋지 않으셨어요.
계속 먹은걸 게워내시고 배탈도 하시구요...
아무래도 잔반처리를 잘못하시다가 탈이 나셨나봅니다. ToT

오늘 일도 못 나가시고 집에서 쉬고 계시는 걸 보고 왔는데, 하루 사이에 얼굴이 반쪽이 되셔서...속상하네요.

지금 상황으로는 내일 대회 참가가 불투명 할 듯 합니다.
엄마께서는 다녀오라고 하시는데, 오빠도 출장 가 있는 터라 혼자 집에 계시게 하는 게 여간 걱정스러운 일이 아니네요.

밤새 잠 설치고 정신없이 돌봐드리다가 지금 회사에 와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오늘 저녁까지 상황을 좀더 지켜보고 전화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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