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동일한 제목을 달고 글을 올린 후
직접 성북동 스카이웨이길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정릉 아리랑고개를 통해 업힐하여 팔각정을 목표로 진행했는데
초소에서 자전거가 갈수없다고 잡는겁니다. 그래서 씩씩거리면서 성북동길로
돌아내려와 남산에 올라 생맥주 한잔에 분을 삭히고 귀가했지요.

집에와서 바로 제 글을 삭제하고 자유게시판에 글올린분께 항의 댓글 올리고
핸펀 문자보낸 후 쉬고있는데..
이분이 전화를 주셨어요. 본인은 오전에 다녀왔고 전달이 잘 안된모양이니
시정이될거라는...
정말 스카이웨이길이 열리긴 열리나봅니다.

갓길이 없고 커브가 많아위험해보였구요.
암튼 코스모스님 댁 가까이에 업힐 연습코스가 생겨서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