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뒤뚱님의 탁월한 선전술에 선동되고, 마이콜님의 뛰어난 영도력에 감화되어 무사히 파주전선을 디비고 왔습니다.
3시경 넘어 임진각방향으로 잔차질을 열심히 하던중 일행의 대오와 수평하게 노면에 투영된 그림자속에서 인생이 뭔가를 생각하는 황홀감을 맛보았습니다.
단순한 그림자, 원을 그리는 발의 부산함, 간간이 요철로 노면에서 탈피해 나올 것 같은 그림자의 실감나는 역동성.
순간 순간 페달링하는 그림자들, 또 하나의 세계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아주 짧고, 행복하게.
3시경 넘어 임진각방향으로 잔차질을 열심히 하던중 일행의 대오와 수평하게 노면에 투영된 그림자속에서 인생이 뭔가를 생각하는 황홀감을 맛보았습니다.
단순한 그림자, 원을 그리는 발의 부산함, 간간이 요철로 노면에서 탈피해 나올 것 같은 그림자의 실감나는 역동성.
순간 순간 페달링하는 그림자들, 또 하나의 세계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아주 짧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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