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쉬었다가 모두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이야~~~
이쪽 길, 그러니까 새로 변경된 길, 바로 B코스는 길이 너~~무 좋습니다.
비단길입니다.
심한 언덕도 없을뿐더러 노면 또한 아주 좋습니다.
적당한 오르막과 적당한 내리막.
어떤 구간은 노면이 너무 부드러워 마치 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막 달려도 좋은 길.
그러나 방심은 금물.
급하게 꺾이는 코너부에는 여지없이 푹푹 꺼지는 모래가 깔려있어 조심하지 않으면
모래가 바퀴를 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게다가 심하게 흔들리며 중심을 잃기 쉽습니다.
코너부에서는 가능하면 속도를 낮춰서 돌아나가야 합니다.
대회때는 문의삼거리에서 가정리를 지나 봉화산 언덕이 시작되는 지점까지
허벌나게 달려야할 듯 합니다.
특히 업힐에 약하신 분들은 이 구간을 잘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다운힐은 위에서 말씀 드린 모래깔린 코너부만 유의 하면서 쏘면 되겠습니다.
(사진참조)
1. B코스의 풍광.
2. 달려야 할 길 - 사진 위쪽의 왼쪽부터 촬영 장소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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