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집안 결혼식이 있어서 번개에 못 갑니다.ㅜㅜ

친구들 모임은 돌아가신 집안 어들들 두번... (음냐~~~)  어떻게,, 해서리..

핑게대고 빠지는데,, 이런일은 어쩔 수가 없네요,,,   ^^

자전거도 못 타니, 심심!! 해서

14000원에 두가지 공구 사와서 허브 정비에 도전해 봤습니다..

땀님께 얻어 들은 대로,  스프라켓을 풀고 허브분해 시작..

땀님은 허브 마개(? 정식명칭을 몰라서..ㅋㅋ)를 천으로 감싸고

바이스플라이어 같은 걸로 빼내라고, 하셨는데..

설마,,, 하고 맨 손으로 힘줘서 당겼던..  뽕~~!!!   어라,,,  빠지네요..  ^^

베어링은 분리를 못 하니, 포기하고 나머지는 깨끗하게 닦아서

구리스 바르고, 스프링도 방향 봐서 신경써서 조립하고,,

다행히 240 허브는 구조가 아주 착합니다..   냐하~~~~~  ^^

덕분에 240 허브의 구조도 알게 되었고, 번번히 들던 정비비도 아끼게 되었네요...

자전거를 못 타는 날에 자전거나 뜯으면서 놀아 봅니다...

어흐... 낼은 뭐하면 지낸다냐...  ㅠㅠ

번개 잘 다녀오세요,,   이번 강촌대회는 어쩌면, 답사 한번도 못하고

나가게 될 것도 같습니다...  자세히 보고 오셔서 제게도 좀 가르침을 주시죠...

날씨가 좀 쌀쌀 하다니 보온에도 신경쓰시고, 즐겁게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