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에게는 매번 라이딩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차량지원도 처음이라 퀵실버님 차에 자전거가 실리는데 그저 신기신기~

땀뻘뻘님 차지붕 캐리어에 자전거 세대가 실리는게 신기신기~

처음으로 가보는 임도코스~ 거기다 MT때 술먹고 개판치던기억만 나는 강촌도

환상적인 코스를 가지고 있다는게 그저 좋기만 했습니다.

10년 전부터 이런코스를 다니신 분들이 있다는것도 무척 고무적이었고요~

초반 삼거리까지의 업힐과 마지막 정상을 앞둔 업힐에서는 줄곧 끌바를

고수했습니다만, 너무 신나는 라이딩이었습니다.

특히나 중반코스와 중식전에 만난 도로 다운힐은 그동안의 업힐을 보상해주기에

충분했고요~

저를 비롯한 여러 신인분들께 강력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이번라이딩에는 감사드려야 할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차량지원으로 모두를 편안하게 해주신 퀵실버님, 땀뻘뻘님, 심시매요님 감사드립니다.

특히 라이딩 중간중간 충고를 아끼지 않으신 락헤드님, 아네님 감사드립니다.

마이클님 집으로 향하는 길에 알려주신 여러 정보들, 훈련방법들 열심히 실천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으로 라이딩 중간중간 멋진 사진들을 남겨주신 땀뻘뻘님, 소울거너님 감사해요^^


저에게는 매번 말바 라이딩은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합니다.

그러나 강촌은 매우 특별했네요~

아침에 눈을 떴는데 바로 강촌으로 향하고 싶었어요.

좋은 기회주신 여러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 아침 픽업부터 운전중 제 수다에 무지 시달리신 심시매요님~ 심심하셨죠??

       제가 다음번에는 노래를 준비해가겠습니다.

       인간노래방의 진수를 보여드리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