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도에 미팅하러 가보았던 강촌에 30년만에 다시가서
잔차입문 이래로 오늘 제일 많이 넘어진날로 기억되네요..

첫번째 고개에서 끌바하다가 다운힐에서 돌탱이 커브길에서
어라! 왜 내몸이 우로 날라가지~~ 철푸덕 ㅠㅠ

두번째는 봉화산고개 초입에서 업힐하다가 자세불량으로 앞바퀴가 들리면서
철푸덕 엉덩방아ㅠㅠ

세번째는 봉화산 고개길에서 다운힐 하다가 임도에 갑자기 나타난 차량때문에
브레이크 잡다가 어라 우측으로 날아서 철푸덕 ㅠㅠ잉잉 울고싶어라..

미니메드님처럼 한번 넘어진것은 고수수준 이더군요...

집으로 복귀 하다가 잔차샆에서 오늘 계속 말썽부린  잔차의 앞뒷 드레일러도
수리하고
집에 도착하여 마눌 몰래 조용히 사워후 긁힌상처 및 까진상처에 마데카솔
바르고.. 가만히 오늘 라이딩을 생각해보니
그래도 재미있었네요

오늘번개 참석하신 말바회원분들 수고하셨구여..
심시메요님 빨리 쾌차하시구..
쇼부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자주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