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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땀뻘뻘2006.09.30 23:54조회 수 322추천 수 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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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푸른 하늘을 보노라면 그냥 달려나가고 싶은 계절이죠...

그런데...

잔차 타기만 좋은 계절이냐?
또 그건 아니란 거죠....

드라이브 하기도 넘무 좋은 계절이고...
책보기도 너무 좋은 계절이고...
맛난거 먹으러 다니기도 너무 좋은 계절이고...
술 한 잔 하기도 너무 좋은 계절인 거죠...

여기저기 유혹의 손길이 뻗칩니다...

오늘은

오이도 가서 대하구이에 전어회로 입맛 돋구고...
차창 시원하게 열어 젖힌채로...
바닷바람 맞으며  시화방조제 신나게  달려도 보고....
저녁엔 삼십년 지기들 만나서
대학로가서 거나하게 한잔하고 왔습니다....

중간에 뒤뚱님 문자와 곰님 전화에 번개참가 확답하고는
내일 라이딩할 생각하니...
이래저래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너무 먹었는지
한계 체중이 훌쩍 넘어 가버렸네요...ㅠ.ㅠ
낼은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며
시원하게 달려 볼까 합니다....

낼은 물만 먹고...
밥은 최대한 간단히 하는...
헝그리 라이딩 어때요?  (묵밥 강추^^  장어 Noooooo~~~)
ㅋㅋㅋㅎㅎ

오늘 넘 먹었더니
배 터진다....ㄲ~~~억
기왕 시작한거 낼까지 먹어재낄까나?

*^_^*

그나저나 락헤드님께 쪽지한장 못드렸는데...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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