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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땀뻘뻘2006.10.04 22:15조회 수 250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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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꼭두새벽(?)부터 날라온
우량아님의 문자공습에...
그만 두손 들고 이 한몸 희생하기로...ㅋ

약속장소인 양재천입구에 나가니
우량아님은 안보이고 ...
쌀짝쿵 보이는 빨간잔차...
어서 많이 보던 분이 바닥에 털퍼덕 주저앉아
송편을 오물거리고 계시더군요...ㅋㅋㅋ

송편 몇개 얻어 먹고는
두 여인(?)을 모시고 수리산 자~알 다녀왔습니다...

우량아님은 앞에서 슁슁~ 날라다니고...
이슬님은 땀도 안난다고 하고...

저만 땀 삐질삐질 흘리며 탔더니...
어제 마신 술독이 땀으로 다 빠져 나가는지...
힘은 들지만 갈수록 몸은 상쾌해지더군요...

재밌게 잘 타고...
저녁은 우량아님 마중나온 운일님과 함께...
추어탕으로 허한 몸 보양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근데 우량아님 넘 많이 변했어요...

기피회원이 자꾸 늘어납니다...
특히 외모만 여자인 분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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