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토욜에 아들녀석 유치원에서 아빠와 함께 산행하기란 행사가 있었답니다.
동네 뒷산인 국사봉에 올라서 여러가지 행사를 하더군요.
가훈만들기,웰빙체조,보물찾기,나무잎 길이재기 등등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더군요.
이 국사봉은 제가 자전거로도 올라본 곳인데 별로 높진 않지만 길이 제법 싱글타는
맛이 나는 그런곳입니다. 그냥 가볍게 몸풀기엔 적당한 곳이죠.
아내가 싸준 맛난 김밥도 먹고 아들녀석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좋았습니다.
아직은 어려서 산에서 자전거를 함께 탈순 없지만,
등산은 함께 할 수 있으니깐 좋은것 같습니다.
작년에 도봉산엘 갔을때도 얼마나 잘 올라갔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시간나면 함께 오를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총동원령이 내려졌는데 참석이 불투명 하네요.
일문제도 그렇고 그날 형제들이 다 모이는 날이라.....
작년에도 바로전날 일이 생겨서 불참했던 아픈기억이 있었는데요.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애써보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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