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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킬레스2006.10.30 11:24조회 수 328추천 수 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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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킬레스입니다.

일요일 번개는 월요일 오전에 힘이 들어서 가급적 피하려고 했는데, 오늘 오전에 힘이 들지 않을 것을 보면 정말 즐겁게 라이딩 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짧은 코스를 타더라도 왠지 모르게 힘이 든 라이딩이 있는데, 아마도 심리적인 면이 큰것 같습니다.

자전거 입문하고, 야전에서 머리 올려준 곳이 말바번개였던 것 같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구성원이 변했더라도 친정같은 푸근함은 변함이 없네요.

부담스러운 시댁나들이가 아닌 편안한 친정나들이라고 생각했던지, 알람조차 군기가 빠져, 번개에 늦기까지 했네요.

말바게시판을 보니 지각하면 벌금이 있는 것 같은데, 다음 번개에는 제가 음료수라도 한번 쏘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수고해주신 퀵실버는 감사드리구요.
락헤드님을 비롯한 여러 말바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마지막 멘트가 이별을 고하는 것 같은데 절대 아니구요, 자주자주 오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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